금융 금융일반

차기 은행연합회장 인선 본격화...10일 첫 회추위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용병 회장 이달 말 임기 만료
차기 회장 선출 절차 착수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제공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 선출 절차가 본격화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0일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조 회장의 임기는 이달 30일까지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3년이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조 회장과 회원은행장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가 회추위를 통해 후보를 추천·심사한 뒤 사원총회에서 최종 선임하는 구조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는 민간 출신인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 관료 출신 인사 중에서는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차기 회장에 민간 금융권 출신과 관료 출신 중 누가 선임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직전 김광수 회장은 관료 출신, 현 조 회장은 민간 출신이다. 정부가 최근 은행권의 역할 강화를 주문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과의 정책 조율 능력도 차기 회장 인선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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