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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한다"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6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3일 텍사스주 애빌린의 오픈AI 데이터센더 냉각기. 로이터 연합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6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3일 텍사스주 애빌린의 오픈AI 데이터센더 냉각기. 로이터 연합

오픈AI가 6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데이터센터 투자는 지속한다고 선언했다.

새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유권자들의 강한 반감이 확인됐지만 투자는 강행된다는 것이다.

프라이어는 중간선거 결과 규제 리스크가 생기더라도 폭증하는 AI 수요를 감당하려면 계속해서 자금을 조달하고 인프라 투자를 감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규제 속에서도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를 지속할지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CFO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약진을 도운 재료였다. 일자리는 거의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막대한 전력과 물을 끌어 쓰는 데이터센터로 인해 주민들은 치솟는 전기, 수도 요금으로 고통받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소음 역시 민원 대상이다.

텍사스 주지사 선거를 비롯해 10개주 41개 지방 선거에서 주민들은 데이터센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프라이어는 데이터센터는 오픈AI가 AI 모델을 훈련하고 고객들의 AI 수요를 충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오픈AI는 전날 미래 계획을 담은 청서를 공개하고 자사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다수의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프라이어는 각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구축해 공동체와 함께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AI가 지난 6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외비 보고서를 제출한 가운데 프라이어는 내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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