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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매수에 기술주 반등…'속슬' 12.5% 폭등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테마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날 반도체가 오름세도 돌아선 데 힘입어 30개 반도체 종목의 일일 주가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속슬'은 12% 넘게 폭등했다. AFP 연합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테마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날 반도체가 오름세도 돌아선 데 힘입어 30개 반도체 종목의 일일 주가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속슬'은 12% 넘게 폭등했다. AFP 연합

뉴욕 증시가 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폭락했던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기술주가 반등했지만, 낙폭이 크지 않았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도체가 반등하면서 30개 반도체 종목의 일일 주가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속슬(SOXL)'은 12.5% 폭등했다.

한편 AI 테마가 붕괴하면서 70% 폭등했던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9% 급락해 25.64로 떨어졌다.

기술주 반등

전날 녹아내리다시피 했던 기술주들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전장 대비 23.13p(0.31%) 오른 7376.86, 나스닥지수는 264.43p(1.09%) 상승한 2만4579.43으로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는 360.18p(1.35%) 뛴 2만6990.00, 이 지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TQQQ는 1.78달러(3.54%) 급등한 52.25달러로 올라섰다.

'월가 공포지수' VIX는 전날 70% 폭등 충격이 가시면서 2.64p(9.40%) 급락한 25.53으로 떨어졌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237.33p(0.46%) 내린 5만1258.73으로 장을 마쳤다. 세일즈포스가 4% 가까이, 나이키가 2.5% 급락하는 등 22개 종목이 하락한 탓에 약세로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도 모두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0.94%,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2.68%, 3.37% 급락했다.

마이크론, 5% 급등

반도체 종목들은 저가 매수세 속에 반등했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5.04달러(2.78%) 뛴 186.64달러, 마이크론은 33.61달러(5.12%) 급등한 690.00달러로 마감했다.

인텔은 4.03달러(7.71%) 급등한 56.28달러,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3.44달러(2.78%) 뛴 127.34달러로 장을 마쳤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4.63달러(3.51%) 상승한 136.53달러,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는 2.28달러(6.16%) 급등한 39.29달러로 올라섰다.

반도체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일일 반도체 강세 3배 주식(속슬)'은 5.10달러(12.48%) 폭등한 45.97달러로 마감했다. 속슬은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40% 넘게 폭락했다.

스페이스X, 8.6% 급등

빅테크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폭락세를 기록했던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테슬라, 팔란티어가 급등한 반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은 약세였다.

스페이스X는 도이체방크가 저가 매수를 권고한 가운데 10.65달러(8.62%) 급등한 134.27달러로 올라섰다. 테슬라는 14.53달러(4.23%) 뛴 358.22달러로 장을 마쳤다.

팔란티어는 9.7% 폭락세륻 딛고 이날 5.39달러(3.48%) 상승한 160.38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2.21달러(0.78%) 오른 284.78달러, 메타플랫폼스는 5.07달러(0.84%) 뛴 610.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애플은 1.80달러(0.52%) 내린 342.37달러, MS는 5.32달러(0.99%) 하락한 530.61달러로 떨어졌다.

아마존도 0.91달러(0.35%) 밀린 259.3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 알파벳, 애플, MS,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M7 빅테크는 전날 시가총액이 1조달러 넘게 사라졌다.

아이온Q, 23% 폭등

양자 컴퓨터 종목들은 이날 폭등했다.

대장주 아이온Q가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3% 넘게 폭등한 덕이다. 아이온Q는 연간 매출이 5억500만~5억1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스트리트 예상치 4억5620만달러를 압도하는 규모다.

아이온Q는 6.19달러(23.42%) 폭등한 32.62달러로 치솟았고, 퀀텀컴퓨팅은 0.70달러(12.43%) 폭등한 6.33달러로 마감했다.

리게티는 1.90달러(19.29%) 폭등한 11.75달러, 디웨이브는 1.63달러(18.01%) 폭등한 10.68달러로 뛰어올랐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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