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에 벌써 첫눈…지난해보다 26일 빨랐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평년보다도 12일 일찍 관측

수도권 곳곳 눈 날림…낮부터 비로 바뀔 듯

[파이낸셜뉴스]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서울에서 8일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26일, 평년보다 12일 빠른 첫눈이다. 이날 오전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곳곳에 눈이 날렸지만 강수량이 적어 눈이 쌓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의 첫눈은 12월 4일, 평년 첫눈은 11월 20일이었다. 올해는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26일, 12일 일찍 첫눈이 내린 셈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다만 강수 강도가 약해 눈이 지면에 쌓일 가능성은 낮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동부의 화악산과 명지산 등 해발 1000m 안팎의 높은 산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이 오전 10시 5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후 6~9시부터는 충남 북부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에도 비가 내리다가 밤 9~12시 대부분 그치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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