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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에 의대반 들어간다"…정승제 "아동 학대로 구속해야"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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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3~4세 아이들까지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사교육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아동 학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승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조기 사교육 문제를 비판했다. 그는 "수학 같은 경우는 3~4살 때부터 의대반에 들어간다"며 "진짜 완전히 미친 나라"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국어 '일타강사' 유대종이 "4살이면 첫 기억도 없겠다"고 하자 정승제는 "4살에 의대반을 시작한다"며 "그러니까 미쳤다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정승제는 어린아이에게 의대 입시를 준비시키는 행위에 대해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나는 진짜 국가가 왜 그걸 구속 안 하는지 모르겠다. 아동 학대로 구속해야 한다"며 "진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이 분위기가 그게 (올바른 길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의 사교육 참여 비율은 이미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지난해 공개한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 조사 대상인 6세 미만 영유아 1만3241명 중 47.6%가 사교육을 받고 있었다.

연령별 참여율은 2세 이하 24.6%, 3세 50.3%, 5세 81.2%로 집계됐다. 아이들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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