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재무학회, 석학의 제언

기사 38개

"가상자산, 투기자산 넘어 '결제·탈중앙화' 금융시스템 기초 형성"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들이 투자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투기적 자산을 넘어 결제나 탈중앙화금융(DeFi) 등 실제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기능은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사무엘 로젠 미국 템플대학교 폭스경영대학 재무조교수와 대담을 통해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 시스�

트럼프 vs 해리스 '정책 극명'… 통화보다 공공부채 해결에 초점

트럼프 vs 해리스 '정책 극명'… 통화보다 공공부채 해결에 초점

4년마다 전 세계의 관심을 미국으로 쏠리게 하는 이벤트가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다. 세계 유일 패권국인 미국의 수장을 뽑는 일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1845년 이래 11월 첫째 화요일에 치러지고 있는 미국의 연방 선거는 올해도 역시 오는 11월 5일 정부통령과 함께 하원의원 전원과 상원의원 3분의 1을 선출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공화

ESG 소홀하면 기업 생존 위험… 재무적 관점서 평판 관리를

ESG 소홀하면 기업 생존 위험… 재무적 관점서 평판 관리를

최근 기업 경영자, 정책 입안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슈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SG는 단순한 재무제표 분석을 넘어 기업의 평판, 주가, 그리고 회사채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 비용에까지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ESG 위험이 기업의 차입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투자자와 기업 경영자들이 이에 주목

"LLM 진보로 금융효율·보안·고객친화성 발전할 것"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현대사회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일상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었고, 최근에는 금융에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금융산업에서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 대규모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보안 강화는 물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편향된 데이터에 기반한 불공정한 관행, �

"기업 상속세율 인하 긍정적… 주주권 강화 제도 뒷받침 필수"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다는 것은 지난 2000년대부터 끊임없이 지적돼 왔다.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리는 이 현상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분석이 있었다. 취약한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과도한 세금 부담,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 2월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법인세·상속증여세 등의 개편

"韓기업, 전자투표 도입 늘면서 주주 행동주의 더 활발"

올해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3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엔저 효과로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 영향도 있지만 주주행동주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주행동주의 여파로 외국인들이 투자를 확대하며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업 재무 및 기업 지배구조 분야에서 국

"ESG시대… 기업 지속발전·장기적 투자 수익 극대화 추구"

이전에는 기업 성과와 지배구조만을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 전부를 다각적으로 이용하는 평가가 활용되고 있다. 기후변화, 사회적 불평등, 지배구조 실패와 같은 글로벌 문제들이 많이 회자되면서 기업이 단순히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서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 증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

"지배구조 개선, 韓재벌기업 성공적… 보완점 논의해야"

"한국은 지배구조를 간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경험해 왔다. 세계 주요 국가에서 단기주의와 같은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논의가 전체적인 성공 스토리를 가려서는 안 된다." 기업 유동성 관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 특히 한국 재벌기업들과 관련된 통찰력 있는 연구를 한 헤이토 알메이다 미국 일리노

연준의 잦은 특효약 처방… 통화정책 전 시장 요동치게 해

연준의 잦은 특효약 처방… 통화정책 전 시장 요동치게 해

미국 연방중앙은행(연준)이 국채를 사들여서 채권 수익률을 내리는 통화정책(monetary policy)을 쓴 지는 오래됐다. 1920년대부터 이 정책은 화폐 공급을 늘려 현금 유동성을 증진키 위한 방도로 쓰였다.그러나 일명 모기지담보증권(MBS·mortgage-backed security) 구매는 2009년 경기 대침체 때가 처음이었다. 당시에 연준은 주택 및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대량의 MBS�

연준의 심심찮은'돌발 발언'… 시장 흔들고 정책효과 반감

연준의 심심찮은'돌발 발언'… 시장 흔들고 정책효과 반감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미국의 중앙은행이다. 중앙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지방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이 합쳐져 이루어진 시스템이다. 연준의 통화정책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 달성을 목표로 한다. 여타 중앙은행이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반면 연준은 두 가지 목표에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는 쌍두마차 정책명령(dual mandates)에 충실할 것을 요구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