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흠향(牡丹歆饗). 방금 열린 모란꽃 봉오리 속으로 들어간 벌 한 마리가 나오지 않는다. 가까이 코를 대고 들여다보니 꽃술들 가운데 나둥그러진 벌 한 마리. 모란 향에 기절했다. 마당에 핀 모란이 재건축 과정에서 용케 살아남아서
[파이낸셜뉴스] 여자 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범죄사실 증명서 등을 요구해 파혼을 고민한다는 예비 신랑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파혼할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결혼
[파이낸셜뉴스] 6억원대 사기 혐의로 7년 동안 도망 다닌 수배자가 뜻밖의 상황에서 체포됐다. 16일 채널A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왕복 10차선 도로 한 가운데 한 차량이 고장난 채 멈춰섰다. 신고를 받
[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하면 성희롱을 일삼는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시아버지를 ‘가장 든든한 내 편’이라 표현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던 A씨는 “결혼한 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는 막판 선거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서울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힐 만큼 선거유세전도 치열하게 벌어졌다. 실제 이날 종로 통인시장 앞에서는 각당을 상징하는 색인 빨간색, 파란색, 주황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이정헌 후보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에 대한 고발건을 접수 받은 서울시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31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60대 여성이 외국인 노동자와 성관계 후 돈을 요구하고 성폭행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까지 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적 40대 남성 A씨는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면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당분간 미뤄졌지만, 전공의 보호를 외쳤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25일 '연간 2000명 의대 증원 철회' 촉구로 태세를 전환해 향후 대화가 쉽지 않을
[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께 충남 아산시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로 40대 남성 A씨가 들어왔다. A씨는 통장을 개설하겠다면서 직원에게 다가가더니 순식간에 강도로 돌변했다. 이른바 '충남 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