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문화유산 총 936건 2254점을 소속 국립박물관 10곳으로 옮겨 상설 전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소속 박물관으로 옮기는 기증품 가운데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 문화재는 총 1
[파이낸셜뉴스] "한반도는 선사시대 유물의 '보물창고'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것입니다." 30년간 총 12권짜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집필한 유홍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74)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현재 보물로 지정된 누각 건물인 '삼척 죽서루'와 '밀양 영남루'를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누(樓)란 문과 벽 없이 사방을 트고 마루를 한층 높여 지은 다락 형식의 건물이다.
[파이낸셜뉴스] 부여 가림성에서 백제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조성된 성벽과 배수로가 발견됐다고 문화재청이 5일 밝혔다. 부여 가림성은 백제 사비도성을 보호하는 거점산성이다. 삼국사기를 통해 축조 연대와 명칭을 파악할 수 있고 역사적
[파이낸셜뉴스] 경북 경주 흥륜사 서편(경주 사정동)에서 고려시대 공양구 유물 54점이 무더기로 출토돼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인 경주 흥륜사 터 인근에서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위
"나는 봄이면 자전거를 타고 남한산성에서 논다. 봄비에 씻긴 성벽이 물오르는 숲 사이로 뻗어 계곡을 건너고 능선 위로 굽이쳤다. 먼 성벽이 하늘에 닿아 선명했고, 성 안에 봄빛이 자글거렸다." 영화도로 널리 알
"나는 봄이면 자전거를 타고 남한산성에서 논다. 봄비에 씻긴 성벽이 물오르는 숲 사이로 뻗어 계곡을 건너고 능선 위로 굽이쳤다. 먼 성벽이 하늘에 닿아 선명했고, 성 안에 봄빛이 자글거렸다." 영화도로 널리 알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 미륵산성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6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시를 지켜낸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산성여
【영암(전남)=정순민 기자】일본 도쿄 우에노공원에 가면 왕인박사비(王仁博士碑)가 우뚝 서있다. 백제 근초고왕(재위 346-375년) 때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달한 '백제의 현인' 왕인 박사를 기리는 비석이다
[파이낸셜뉴스] 전남 산지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희귀 산삼이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 산삼의 감정가를 6억8000만원으로 책정했다. 1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해 11월 전남 순천시와 화순군 경계의 산지에서 한 등산객이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