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뉴스 진단

기사 27개

  진보 정권의 3親 정책…'경제 약체' 대만의 체질을 바꾸다

진보 정권의 3親 정책…'경제 약체' 대만의 체질을 바꾸다

올해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한국을 앞설 것이라고 한다. 대만 정부는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3%로 제시했다. 여러 기관에서 전망하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1% 안팎이다. 환율을 감안한 한국의 올해 1인당 GDP 예상치는 지난해보다 0.8% 감소한 3만5962달러다. 세계 순위는 3단계 하락한 37위로 예상된다. 대만의 예상치는 11.1% 증가한 3만7827달러로 한국을 �

  '한강 유람선 시대'… 배만 띄운다고 사람 몰릴까?

'한강 유람선 시대'… 배만 띄운다고 사람 몰릴까?

서울 지하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한강 둔치로 걷다 보면 예전에 못 보던 선착장이 여럿 보인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버스 전용 선착장과 서울크루즈라는 민간기업이 새로 지은 대형 선착장이 추가로 들어섰다. 기존 사업자인 이크루즈를 포함해 10월을 전후로 한강에서 유람선을 운영하는 사업자 3곳이 경쟁하는 것이다. 문제는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업 추진을 놓고 정�

  세계 첫 'SMR' 개발하고도 뒤처져…'K원전' 다시 불밝힐 때

세계 첫 'SMR' 개발하고도 뒤처져…'K원전' 다시 불밝힐 때

수백개의 파이프로 연결된 설비 한가운데에 둥근 소형 원자로가 있었다. 실험을 위해 실물 크기로 제작된 모형이다. 현장을 안내한 권혁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는 "소형 원자로라고 하면 자동차에 싣고 다닐 정도의 사이즈로 생각한 사람들이 실물을 보면 다들 놀란다"고 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설비 전체 높이만 27m에 이른다. 하지만 대형 원전 규모와 비교하면

"다자외교 무대서 韓 ‘영향력 있는 플레이어’로 거듭날 기회"

국내외 정세가 어지럽다. 북한은 핵무장을 강화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패권 다툼을 계속하며 우방국을 따지지 않고 관세로 압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은 우리의 외교지평을 널리 알릴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통일, 외교, 안보 분야에서 국내 최고 민간 싱크탱크의 하나인 세종연구소 �

  지역소멸 위기 벗어나려면… 지역 특성 맞춘 인구전략 세워야

지역소멸 위기 벗어나려면… 지역 특성 맞춘 인구전략 세워야

지난 2020년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5년이 흘렀다. 이듬해엔 심각한 인구감소 지역으로 전국 89곳을 지정했고, 2022년부터는 지역소멸 대응기금을 매년 1조원씩 투입하고 있다. 지역소멸은 극복되고 있을까. 아니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 지역은 2022년에 113곳(49.6%)이었는데, 지난해 130곳(58.9%)으로 오히려 늘어났다. 그래도 그 기간에 위기지�

  영웅 대접받는 中 과학자… 짝퉁 팔던 나라를 AI 최강국 반열에

영웅 대접받는 中 과학자… 짝퉁 팔던 나라를 AI 최강국 반열에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목표로 예산을 크게 늘리고 인재를 양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은 물론이고, 중국은 이미 양대 AI 최강국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우리는 뒤처진 상황에서 따라잡아야 한다. 인재 양성과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오히려 국내에 있는 핵심인재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 등의 문제로 외국으로 이탈하고 있다. 최근 중국 AI현장을 돌아보고 온 오세�

"10년내 북극항로 상업운항… 정부 주도로 빨리 시범운항해야"

"북극에 우리나라 기지 있는 거 아세요? 북극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의 스피츠베르겐 섬에 니알슨 기지라는 데가 있습니다. 2002년 4월 제가 해양개발과장을 할 때 북극기지를 개소했어요." 33년4개월 동안 해양수산 분야의 공직에서 근무하고 2017년 해양수산부 장관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김영석 초대 한국북극항로협회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남극기지는 잘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