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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연금도 없는 퇴직 직후가 가장 위험...자산 관리 계획 미리 세워야"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3.7세(2024년 기준)를 기록했다. 법정 은퇴 연령인 60세에 경제 활동을 중단한다고 가정하면, 소득 없이 오직 소비만 지속해야 하는 기간은 최소 20년을 넘어선다.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은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며, 이는 노후 자산 관리가 개인의 선택지를 넘어선 생존의 문제임을 시사한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수명의 연장은 반�

"나이 들면 중산층이 더 힘들어...주거 사각지대에 빠지는 노년 중산층"

[파이낸셜뉴스] "저소득층은 고령자 복지 주택, 무료 양로원 등 국가 지원으로 갈 곳이 있고, 상류층은 자가에서 간병인을 고용하는 방식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돈이 있음에도 돌봄이 필요한 중간 단계의 어르신들이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  파이낸셜뉴스 노동일 주필이 18일 만난 이지희 수원여대 사회복지과 겸임교수는 "돌봄이 필요한 중산

"20년후 청년 2명이 노인 1명 부양…기존 시스템 통하겠나"

대한민국이 '시계 제로'의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단순히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수준을 넘어, 부양의 의무를 짊어진 젊은 세대와 생존의 기로에 선 기성세대 사이의 '구조적 충돌'이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2100년이면 청년 한 명이 노인 한 명을 업어야 한다는 섬뜩한 통계는 더 이상 통계청의 시뮬레이션에만 머물지 않는다. 최근 화두가 된 '정년 연장'은 이 갈등의

"초고령사회를 기회로… 시니어, 경제의 축으로 봐야"

대한민국이 65세 이상 인구 비율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보다 앞서 이 길을 걸어온 일본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40년간 일본에 거주하며 현장을 누벼온 일본 이바라키 그리스도교대학교 경영학부 신미화 교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해법은 제도보다 인식의 변화다. �

"계속되는 원화가치 하락, 韓 경제 체력 약해졌다는 신호"

지난 연말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에서 움직이자 시장에서는 다시 '외환위기'라는 단어가 나왔다. 이번 고환율은 과거처럼 갑작스러운 충격 때문이라기보다 한국 경제 내부에 쌓여온 구조적 문제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환율은 국가경제의 체력을 보여주는 종합 성적표"라며 "최근의 원·달러 환율은 한국 �

"부동산 남은 규제는 세금뿐… 내년 전세 찾기 더 힘들 듯"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세번의 부동산 정책이 발표됐다. 정부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기대했지만, 정작 시장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은 '정부가 투자지역을 지정해준 꼴'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제 남은 대책은 무엇일까. 파이낸셜뉴스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 소장을 만나 앞으로 �

英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인트라링크, '인도 비즈니스 인사이트' 행사 개최

英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인트라링크, '인도 비즈니스 인사이트'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영국계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인트라링크 코리아(Intralink)는 인도 법인 대표를 초청해 인도 시장 동향과 현실적인 진출 및 협력 방안 등을 소개하는 '인도 비즈니스 인사이트' 행사를 지난 17일 역삼동 성홍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월 인트라링크 인도 법인을 델리에 공식 개소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한 인도대사관과 �

"경주 APEC, 성과는 있었지만… '필리 조선소'는 트럼프의 되치기"

경북 경주에서 지난 1일 막을 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한미·한중·한일 회담에 미중 정상회담까지 겹치며 한국 외교의 '복합 시험대'였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지난 3일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과의 대담에서 이번 일정을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한국 외교의 장이면서 복합 외교의 실천 무대"라고 규정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

중국이 지난 3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으로 미국과 중국 간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오는 10월 29일~11월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양측의 외교·경제 프레임 전쟁의 장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전승절 열병식에서는 북한, 중국, 러시아 정상이 66년 만에 한자리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