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금 20%의 덫' 결국 지인이 뒷통수
[파이낸셜뉴스] "리조트에서 카지노 사업을 하고 있는데 2억원 정도 투자해 볼 생각 없어요? 원금도 보장되고 배당금을 매달 20%씩 줄게요." 지난 2023년 12월 A씨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지인 B씨(41)로부터 이러한 제안을 받았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기회라는 생각에 제안을 수락했고 한 달 뒤 2억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송금했다. 알고 보니 B씨는 피해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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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리조트에서 카지노 사업을 하고 있는데 2억원 정도 투자해 볼 생각 없어요? 원금도 보장되고 배당금을 매달 20%씩 줄게요." 지난 2023년 12월 A씨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지인 B씨(41)로부터 이러한 제안을 받았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기회라는 생각에 제안을 수락했고 한 달 뒤 2억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송금했다. 알고 보니 B씨는 피해자에게

[파이낸셜뉴스] "사주, 궁합, 심리 상담에 관심이 많으세요?" 시작은 평범했다. A씨는 상담을 명분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접근했다. 관심사를 물어보며 친밀감을 쌓았다. 몇 번 더 만나며 사이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하지만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다. 얼마 뒤 그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비트코인 투자를 권유했다. 3명의 피해자�

[파이낸셜뉴스] "경매로 도자기를 구매해서 되파는 사업을 하고 있다. 도자기를 팔아서 수익을 낼 수 있게 도와주겠다." 지난 2021년 12월 A씨는 지인 B씨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도자기 구입 비용을 빌려주면 도자기 골동품 2점을 구입한 뒤 홍콩에서 이를 매각해 큰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이었다. A씨는 이미 도자기를 구매할 매수인이 지정됐다며 우선 5000

[파이낸셜뉴스] "내 땅에 아파트를 지으면 18억원의 이익이 예상돼. 2억원만 빌려주면 3개월 안에 원금 갚고 1년 뒤에 1억원 챙겨줄게. 아파트 건축은 네 형부한테 맡길 생각이야." 2021년 2월 김모씨(55·여)는 지인 백모씨(56·남)에게 이같이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백씨는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서구 한 토지에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며 대출도 곧 나올 예정이라�

[파이낸셜뉴스]"이 호텔 주차장을 위탁받아 1년 운영하게 됐다. 공사를 먼저 시작해야 하니 돈이 필요하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공사 현장. 철골 구조물이 올라가고 장비가 드나드는 가운데 A씨(47·남)는 지인을 그곳으로 불러냈다. A씨는 실제 공사 현장을 보여주며 사업이 진행 중인 것처럼 설명했다. 회사 대표라는 신분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내세운 설명에 �

[파이낸셜뉴스] "전세보증금은 1억3900만원, 전세기간은 2019년 1월 3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예요." 임차인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전 소유자이자 매도인인 B씨가 A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A씨가 지급하는 전세보증금으로 주택임대사업자 C씨의 매매대금을 지급하고 C씨는 기존 임차인에게 보증�

[파이낸셜뉴스] "휴게소 무인카페에 입점할 생각 없어요?" 지난 2024년 10월 8일 A씨는 한 원두커피 기업 대표 B씨로부터 솔깃할 만한 제안을 받았다. 1개월 안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무인카페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자는 내용이었다. 단 돈 4450만원, 계약금 1000만원에 가게를 열 수 있다는 제안에 A씨는 두 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건넸다. 그러나 얼마 뒤 A씨의 바람은 산산�

[파이낸셜뉴스] "어머니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해놓고 유흥주점을 운영하는데 장사가 너무 잘 되네요. 투자하면 수익의 50%를 지급할게요." 지난 2023년 8월 A씨(47)는 지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수익금은 매월 1일 정상 지급해 주겠다고 했다. 임금, 세금, 임대료 중 어떤 것도 미납된 적이 없다고도 이야기했다. 돈을 벌

[파이낸셜뉴스] "6개월 동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상위에 노출되게 보장해 드릴게요."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던 자영업자 A씨는 지난 2024년 4월 광고대행업자 B씨(32)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광고대행료 180만원을 지급하면 검색 우선순위에 노출되게 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플레이스 탭을 통해 소비자들은 검색 키워드를 이용해 마음에 드는 가게를 찾을 수 있다. 이만한 �

[파이낸셜뉴스] #. '전 세계 유명 5성급 호텔 예약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난해 7월 휴가철을 앞두고 태국 방콕 여행을 계획하던 A씨는 포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한 게시글을 클릭했다. 내용을 읽어보니 마침 관심 있게 지켜보던 호텔을 직원가로 예약할 수 있는 기회였다. 돈을 입금하면 포인트도 양도해주겠다는 판매자 B씨(44)의 말에 A씨는 서둘러 2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