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노른자위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 분양
파이낸셜뉴스
2021.04.08 10:48
수정 : 2021.04.08 10:48기사원문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기간 짧고 합리적 분양가 선보여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 더블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여건 갖춰… 12일 1순위 청약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일대 노후도가 높고 규모가 작은 주택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적으로 한 정비사업 형태 중 하나다.
가장 큰 장점은 사업 기간이 짧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재건축, 재개발은 평균 8년 이상 소요되는 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모든 절차를 간소화해 2~3년이면 분양을 받을 수 있 다. 또 도심 등 이미 인프라가 다 갖춰진 곳을 정비해 새 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생활 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 노른자 위 입지에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공급에 나서는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관악효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535-10번지에 들어서는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46·63·79㎡ 총 82세대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46·63㎡ 34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우개발이 시공을 맡았고, 선시공으로 2022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는 SH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시공사 동우개발은 25년간 무차입경영의 철학으로 건실하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20년 기업신용평가 ‘A+’, 건설공제조합신용등급 ‘A’, 창사 이래 30년간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2일~13일 양일간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많은 수요자들의 분양 관련 문의와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이 난 상황이라 조기 완판도 기대해볼 만 하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주변에 백화점과 마트, 시장 등이 밀집해 있고 도보권으로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이 있다. 신관중, 문영여고, 서울여상, 서울대 등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옆으로 장군봉 근린공원과 청룡산 주민텃밭공원도 인접해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강남까지 10분대, 구로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버스 등 이용이 수월하고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순환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 여건도 좋다.
교통 호재도 있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서원역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신림선 경전철은 서울대부터 여의도(샛강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업무지구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부순환로와 강남순환도로를 잇는 신림~봉천터널도 개통 예정이다.
한편 중앙하이츠는 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의 주거 브랜드로 ‘높은 곳, 최고’를 뜻하는 하이츠(Height)에서 출발하며 주거시설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을 뜻하는 하이엔드(High-end)를 향하고 있다.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하이엔드 라이프를 지향하는 중앙하이츠는 새롭게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된 품격 높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다.
한편,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홍보관으로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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