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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 진흥 선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창립 10주년 '콘텐츠산업 진흥, 미래 융합성장 선도기관'으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경북콘텐츠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창립 10주년을 맞은 경북콘텐츠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콘텐츠산업 진흥, 미래 융합성장 선도기관' 비전을 통해 콘텐츠산업 진흥을 선도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011년 12월 20일 설립, 경영기획팀, 전략사업팀, 콘텐츠사업팀, 융복합콘텐츠팀, 동남권센터, 콘텐츠기업육성센터팀 등 6개팀 31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 지난 10년간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우선 고(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은 52부작 EBS 첫 방영 후 지금은 시즌 4가 방영 중이며, 현재 29개국에 진출했다.

또 경북 청도의 소싸움을 소재로 한 '싸움소 바우'는 EBS 방영과 함께 미채창조과학부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웹툰캠퍼스 조성, 음악창작소 조성,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부 3개 국비 공모사업(총 사업비 143억원)에 선정돼 올 하반기에 조성·완료했다.

또 2015년 2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총 1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콘텐츠 학교, 예비 CFO인큐베이팅 지원, 콘텐츠 엑셀러레이션, 인력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진흥원은 2019년 10월 지역 콘텐츠산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경북의 콘텐츠산업 발전을 총괄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 중이며, 23개 시·군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흥원 3층에는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콘텐츠에 관련된 정보를 지속해서 습득할 수 있는 열린공간인 라키비움을 개관해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상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가 EBS 및 해외 29개국에 방영되고 콘텐츠기업지원센터·음악창작소·웹툰캠퍼스 조성 등 지난 10년간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면서 "'경북에서 찾고 세계에서 펼치자'라는 슬로건처럼 K-콘텐츠가 세계로 진출하는 데에 진흥원이 그 선두에 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일 오후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콘텐츠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콘텐츠진흥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진흥원은 지난 10년사 역사를 되돌아 본 후 '경북에서 찾고, 세계에서 펼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콘텐츠산업 진흥, 미래 융합성장 선도기관'이라는 비전과 함께 3대 전략목표를 새롭게 설정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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