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와이프랑 무슨 일 있나요?"…이혼 소식에 4개월 전 글 '재조명'
파이낸셜뉴스
2024.10.22 05:31
수정 : 2024.10.22 17: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6월 작성된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묻는 커뮤니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1일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이 공식적으로 그의 이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이 글이 재조명 받으면서 조회수가 급증, 오후 5시 현재 1만회에 육박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질문 글의 답글로 21일 발표된 이혼 소식을 공유하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해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0년 5월 결혼했다.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결혼 당시 중국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한 그는 2021년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 입단하며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현재 유럽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붙박이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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