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4년 만에 '바삭 김밥' 리뉴얼 재출시…"아침 수요 겨냥"
뉴스1
2025.02.20 08:40
수정 : 2025.02.20 08: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GS25는 4년 만에 '바삭 김밥'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출시된 바삭 김밥은 얇고 길쭉한 형태와 자르지 않고 손으로 잡아서 먹는 취식 방법이 특징인 상품이다.
김밥은 지난해 기준 아침 시간대(오전 6시~10시) 매출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
GS25에 따르면 김밥을 비롯해 도시락, 샌드위치, 주먹밥 등 식사 대용 간편식의 아침 시간대 매출이 △2022년 26.9% △2023년 29.6% △2024년 50.2%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된 바삭 김밥은 삼각김밥 포장 기술을 그대로 접목해 밥과 김 사이에 필름을 넣어 눅눅함을 방지했다. 필름을 화살표 방향으로 뜯어 김과 내용물을 직접 말아 섭취하면 된다.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 전 대비 김밥 지름은 2.8㎝에서 3.3㎝로 늘렸으며 토핑 비율도 높였다. 1000원대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앞서 지난 18일 바삭 김밥 시리즈 1탄 '바삭 김밥 날치알참치마요'를 출시했으며,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바삭 김밥 치즈불닭 △바삭 김밥 스팸계란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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