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이노그리드 '맞손'…SaaS 시장 공동 공략

SaaS 디지털 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동 영업·마케팅, 공공 SaaS MSP 신규 사업 확대

(왼쪽부터)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 오른쪽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가 SaaS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즈플레이와 이노그리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민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SaaS 서비스 도입과 SaaS 클라우드관리(MSP) 생태계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비즈플레이는 이노그리드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다. 'bzp 경비지출관리'와 'bzp 출장관리 솔루션'을 공공·민간 시장에 널리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ISP 사업에서 비즈플레이 솔루션을 우선 검토해 적용한다.

아울러 데이터 활용·신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기업 비용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인 비즈플레이와 협업해 보다 많은 비즈니스 확장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상북도, 화성시, 부산시 등에서 성공적인 SaaS MSP 및 전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플레이와 함께 공공 및 민간의 SaaS 디지털 전환을 리딩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SaaS 기반 경비지출 및 출장비용 관리 솔루션을 더욱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노그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시장에서 SaaS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