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TYM과 디지털 트윈 팩토리 플랫폼 사업 검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E8)는 회사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NDX PRO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농기계 제조업체인 티와이엠(TYM)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급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표는 공급망 가치사슬(Value Chain) 파트너사(협력사·제조사·딜러사) 간 실시간 협업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실시간 디지털 공급망의 통합 연계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 간의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비효율적인 소통·업무를 줄여 생산성·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협력사는 공급망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RTLS(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기반 납품을 관리하고, 품질 정보, 공정 이상, 재고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조사는 자재·물류, 생산, 품질, 출하 등 제조 전반적인 과정을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을 판매하는 딜러사 역시 실시간으로 실판매 처리,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다. 협력사-제조사, 딜러사-제조사 간의 협업에만 특화된 국내 타 공급망 경쟁사들과 달리 해당 공급망 플랫폼은 협력사-제조사-딜러사 3곳 모두가 통합 연계되는 방식으로 구상되고 있다.
제조사들은 적극적으로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력사 및 딜러사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디지털화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이에이트는 이번 공급망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와 딜러사도 점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제조 공급망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B2B(기업 간 거래) 제조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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