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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대신 민생 현장으로…김동연의 '달달버스' 전 시군 완주

뉴스1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가 마무리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5일 김 지사가 경기도 지원으로 폭설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의왕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가 마무리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5일 김 지사가 경기도 지원으로 폭설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의왕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을 모두 방문한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수원 경기도청을 출발해 도내 31개 전 시군을 순회하며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동 거리는 약 3200㎞에 달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도민은 64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현장투어는 단순 방문이 아닌 현장 민원 청취와 즉각적인 정책 반영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 집계 결과 투어 기간 접수된 약 300건의 건의 사항 가운데 70%가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관세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경영자금 지원 확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 신설, 남양주 왕숙지구 지방도 383호선 도로구역 변경을 통한 앵커기업 착공 여건 마련 등이 있다. 양평 양근대교 확장공사 역시 김 지사의 현장 약속 이후 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경기도 전역 생협 지역화폐 사용 확대, 의용소방대 주말 교육 신설, 지역 간 예산 배분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현장 건의를 통해 추진됐다.

김 지사는 현장투어 기간 전통시장 상인, 청년 창업가, 장애인, 노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현장 체험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도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구리시에서 진행된 마지막 현장투어를 마친 후 "현장에서 받은 과제들은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2월에는 새로운 방식의 '달달버스 시즌2'를 준비해 도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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