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매디슨 황 수석 이사, 삼전-하닉 찍고 두산로보틱스 방문(종합)
파이낸셜뉴스
2026.04.29 15:48
수정 : 2026.04.29 15:53기사원문
엔비디아와 협력, 로봇 전용 실행 소프트웨어 'Agentic Robot O/S' 고도화
2027년 지능형 로봇 솔루션, 2028년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추진
[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의 딸로 잘 알려진 매디슨 황(Madison Huang)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29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매디슨 황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의 맏딸이다. 그는 현재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사업을 핵심으로 맡고 있다.
29일 매디슨 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외에도 국내 최대 로봇연구소인 두산로보틱스 산하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휴머노이드에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생태계를 접목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로봇 전용 실행 소프트웨어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Agentic Robot O/S)'와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시뮬레이션·학습 인프라를 연계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실행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김민표 대표는 "피지컬 AI의 성패는 AI 모델의 지능뿐만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오차 없이 구동시키는 실행 플랫폼의 안정성에 달려 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두산의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결합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휴머노이드의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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