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명문향토기업에 삼진식품·화승 등 33곳

파이낸셜뉴스       2026.06.01 18:37   수정 : 2026.06.01 18:37기사원문
신규 23곳 등 총 87곳으로 늘어
전통제조업부터 전기·전자 다채
선정땐 정책자금·가스료등 혜택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일 오랜 기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고용 창출과 인재 양성, 사회 공헌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부산 대표기업 33개사를 '2026년 부산광역시 명문향토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신규 23개사와 재인증 10개사를 선정했다.

신규 선정 기업은 화신볼트산업, 은하수산, 종로전기, 디알엑시온, 동양제강, 대양전기공업, SB선보, 종합해사, 우정약품, 현황공산업, 좋은문화병원, 창신INC, 삼덕통상, 광명잉크제조, 동성모터스, 삼진식품, 고려저축은행, 원진엠앤티, 파나시아, 국제식품, 지비라이트, 유니테크노, 로카디다.

재인증 기업은 태웅, 동아지질, 대한제강, 화승코퍼레이션, 세운철강,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욱성화학,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대선조선, 인터지스다.

이로써 지금까지 선정된 명문향토기업은 총 87개사로 늘어났다.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향토기업 명칭을 '부산광역시 명문향토기업'으로 변경하고, 업력 기준을 기존 30년 이상에서 20년 이상으로 완화했다.

전통 제조업을 비롯해 전기·전자·조선·자동차부품·신발·식품·수산·항공·금융·의료 등 다양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시 명문향토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가 수여되며, 관련 조례에 따라 정책자금 지원, 지방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글로벌 홍보 지원, 부산도시가스 요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기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우대 시책으로 부산문화회관·시민회관·영화의전당·시 전문 체육시설·동백상회와 민간 문화관광 플랫폼인 '홀릭잼' 제휴시설, '텐퍼센트커피' 등 문화·관광·여가 분야 이용 혜택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초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명문향토기업 정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선정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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