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관계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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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워게임' 논리…이번엔 美가 먼저 뛰는 '역할 역전' 북미대화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하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축소 지시는 즉흥적인 결정이라기보다 2018년 이후 이어진 '연합훈련은 비용이 많이 들고 불필요하게 갈등을 유발한다'는 인식과 북미대화 재개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는 분석이 23일 나왔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과의 소통

'북핵 고도화 제동' 공감대 있지만…靑, 불안한 한미관계 속 북미대화 주시

'북핵 고도화 제동' 공감대 있지만…靑, 불안한 한미관계 속 북미대화 주시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유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미 간에는 북핵 고도화 중단이라는 목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미국 주도로 진행될 북미 대화 국면에서 한국 정부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3일 여권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북미 대�

美민주당 '북미회담' 추진 트럼프 비판

美민주당 '북미회담' 추진 트럼프 비판 "김정은에 굴복하고 동맹 소외"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하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굴복해 한미 동맹과 미국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척 슈머(뉴욕)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현시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도널드 트럼프가 스스로 절친이라고 주�

美 민주, 트럼프發 북미회담 재개 공세 강화…척 슈머, 김정은에 굴복 비판

美 민주, 트럼프發 북미회담 재개 공세 강화…척 슈머, 김정은에 굴복 비판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재개 의지를 구체화하자 야당인 민주당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미국의 신뢰 훼손과 대가 없는 양보를 문제 삼고 나섰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접근이 성과보다 정치적 효과에 치우치고 있다는 주장으로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이�

"김정은, 트럼프와 회담이 이익이라고 생각할 듯"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화 제의가 북한에게 국제사회에서 정상국가로 인정받을 계기가 될 것이기에 북한이 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2일 보도했다. VOA는 트럼프 1기 정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북한의 핵무기 확장과 우크라이나 �

美전문가

美전문가 "북미회담 기회있어…한국 동맹 폄훼는 잘못"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 회담 의사를 드러낸 가운데, 북미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으나 한미 연합훈련 취소로 한국과의 동맹관계를 흔든 것은 잘못된 출발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가 분석했다. 안킷 판다 미 카네기국제평화재단 핵정책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은 21일(현지 시간) 정책학술지 '불레틴 오브 더 아

이란전 장기화에 흔들린 미국의 힘…

이란전 장기화에 흔들린 미국의 힘…"세계질서 지킬 수 있나" 의문 증폭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과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국의 핵심 미사일 요격체계 비축량이 급감하자, 미국이 유럽·중동·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중 전선에서 동맹을 방어할 물리적 능력이 있는지를 두고 국제사회 전반에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대외 전략에 더해 군사력의 물리적 한계까지 드러나면서 동맹국들의 안보 불안이 임계점�

北, 드론 공격부대 포함 8500병력 러에 추가 파병…우크라 국방정보부

北, 드론 공격부대 포함 8500병력 러에 추가 파병…우크라 국방정보부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내부의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드론 부대가 포함해 8500명 규모의 병력을 새로 파견했다고 우크라이나 고위 정보 당국자가 밝혔다고 CNN이 21일 보도했다. 2년 전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식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북한은 2024년 말부터 러시아의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해 왔으며, 9월 블라디미�

청와대, 北김여정 담화에

청와대, 北김여정 담화에 "불필요한 비방 멈추고 평화공존 촉구"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한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북측은 불필요한 비방을 멈추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방적 언사는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

통일부 고위당국자, 북핵 우선 중단 강조…"자동차, 달리며 후진 못 해"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21일 '북핵 우선 중단'을 강조하며 "자동차가 달리면서 후진은 못 한다"고 말했다. 고위당국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 상황(북한 핵역량 고도화)을 멈추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멈춰야 후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핵은 기본적으로 북미적대 관계의 산물이고, 진행돼 온 과정이 길었던 만큼 '핵 없는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