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흥미로운 미래 기술

CES 2023, 흥미로운 미래 기술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은?

CES 2023 총정리

CES는 Consumer Electronic Show의 약자입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라는 뜻의 행사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합니다. 1967년 가전 박람회로 시작해 지금은 세계 각국과 대학,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과 같이 다양한 브랜드가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는 최첨단 기술 공유의 장으로 발전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핀테크, 자동차, 컴퓨터, 3D 프린팅까지 다양한 분야를 막론하고 새로운 기술이 선보여집니다. 실제로 1980년대 캠코더 , 2000년대 위성라디오와 IPTV 기술, 2010년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이 CES에서 소개되었습니다.

CES 2023 미디어데이 이틀째인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이 설명하고 있다. 2023년 1월 5일 ⓒ연합뉴스
CES 2023 미디어데이 이틀째인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이 설명하고 있다. 2023년 1월 5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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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CES, CES 2023은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참여한 기업은 3200개로 3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역대 최다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우리나라 500개 브랜드가 CES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분야별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하는 '혁신상'을 216개 수상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체 혁신상의 1/3에 달합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최우수 제품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역시 23개 중 12개를 수상했습니다. 중복 수상한 기업을 포함하면 9개의 기업이 세계 첨단 기술의 리더로서의 위엄을 떨쳤습니다.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올레드 플렉스(LG OLED Flex)'. 2022년 11월 17일 ⓒLG전자 제공, 연합뉴스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올레드 플렉스(LG OLED Flex)'. 2022년 11월 17일 ⓒLG전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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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트렌드 요약: HUMAN for Human

지난 1월 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정책연구실에서는 CES 2023의 기술과 트렌드를 총망라,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했습니다. 'HUMAN for Human'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첫 글자를 조합한 문장으로, 각 글자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Hyper-connected: 초연결
Ultra-sustainable: 초지속
Metaverse: 메타버스
Automobility: 모빌리티
New-health care: 新디지털 헬스케어
for Human: 인간안보


지난 1월 7일(현지 시간) 'CES 2023' 폐막을 하루 앞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모습. 2023.9.9 ⓒ연합뉴스
지난 1월 7일(현지 시간) 'CES 2023' 폐막을 하루 앞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모습. 2023.9.9 ⓒ연합뉴스

Hyper-connected: 기술과 기기, 서비스가 밀접하게 연결된 것을 말합니다. 집 안의 모든 가전의 기술과 서비스가 연동되는 '스마트홈/IoT'가 대표적입니다.
Ultra-sustainable: 초지속은 탄소중립, ESG, 사회적책임과 같은 키워드로 대표됩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듭니다.
Metaverse: 메타버스, 가상현실을 뜻합니다. 현실의 물체를 가상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AR/VR 등의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Automobility: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기차,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올랐습니다.
New-health care: 新디지털 헬스케어: 원격 진료, 피트니스 테크, 챗봇이나 앱 등을 통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 등의 기술을 아우릅니다.
for Human: 인류 안전과 안보, 발전을 위한 기술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신체 위험 신호 모니터링 등 산업, 경제, 문화, 군사 등의 위협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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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최고혁신상, 우리나라 기업과 제품은?

2023년 1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CES2023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전세계 20개 기업 중 우리나라 기업은 9개에 달하며 총 12개의 제품이 최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닷: 시각장애인용 촉각 그래픽 테블릿 '닷패드(Dot Pad)'

2400개에 달하는 핀을 촉각 그래픽으로 구현한 닷의 '닷패드(Dot Pad)'. ⓒ파이낸셜뉴스
2400개에 달하는 핀을 촉각 그래픽으로 구현한 닷의 '닷패드(Dot Pad)'. ⓒ파이낸셜뉴스


②그래핀 스퀘어: 신소재 그래핀 난방 기기 '그래핀 라디에이터(Graphene Radiator)'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강한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활용한 라디에이터. 그래핀 스퀘어의 '그래핀 라디에이터((Graphene Radiator)' 2022.11 ⓒ그래핀스퀘어 제공, 뉴스1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강한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활용한 라디에이터. 그래핀 스퀘어의 '그래핀 라디에이터((Graphene Radiator)' 2022.11 ⓒ그래핀스퀘어 제공, 뉴스1


③엘지전자: 가변형 TV 'LG 올레드 플렉스(LG OLED Flex)' / 투명 디스플레이 'LG 트랜스페어런트 올레드 스크린(LG Transparent OLED Screen)' / 'LG 울트라파인 디스플레이 올레드 프로(LG UltraFine Display OLED Pro)'

지난 1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전자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LG 울트라 기어 올레드와 올레드 플렉스를 공개하고 있다. 2023.1.5 ⓒ뉴스1
지난 1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전자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LG 울트라 기어 올레드와 올레드 플렉스를 공개하고 있다. 2023.1.5 ⓒ뉴스1


④마이크로시스템: 인공지능 자가 세척 CCTV 'DFG-aided AI Surveillance Camera'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 전시 설치된 지능형(AI) CCTV. 명지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AI) CCTV 제품이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2023.1.9 ⓒ명지대학교 제공, 연합뉴스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 전시 설치된 지능형(AI) CCTV. 명지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AI) CCTV 제품이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2023.1.9 ⓒ명지대학교 제공, 연합뉴스


⑤삼성전자: 지문인증 IC칩 '삼성 시큐리티 칩(Samsung S3B512C Security Chip)'

삼성전자는 'CES 2023' 에서 지문 인증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한 IC칩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성했다. 2023년 1월 ⓒ뉴시스
삼성전자는 'CES 2023' 에서 지문 인증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한 IC칩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성했다. 2023년 1월 ⓒ뉴시스


⑥삼성전자 아메리카: 삼성 76" 마이크로 LED CX(SAMSUNG 76" MICRO LED CX)

⑦SK: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Flexible Cover Window (FCW))/ 초고속 충전 배터리 'SF 배터리( SF (Super Fast) Battery)'

배터리 전문기업 SK온 'CES 2023'에서 선보인 SF(급속충전) 배터리. 최고혁신상을 수성했다. 2022.12.26 ⓒ뉴시스
배터리 전문기업 SK온 'CES 2023'에서 선보인 SF(급속충전) 배터리. 최고혁신상을 수성했다. 2022.12.26 ⓒ뉴시스


⑧버시스: 메타버스 음악 서비스 '메타 뮤직 시스템 포 스트리밍(Meta Music System for Streaming)'



⑨지크립토: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 'zK보팅( zKvoting)'

#CES2023LG #CES2023삼성 #CES2023

CES 2023이 끝난 후 언론이 주목한 것은 바로 한국의 '스타트업'이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신생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쾌거에 세계가 주목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럼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닷: 닷패드(Dot Pad)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그래픽 장치, 닷의 '닷패드' 2023.1.16 ⓒ정책브리핑 제공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그래픽 장치, 닷의 '닷패드' 2023.1.16 ⓒ정책브리핑 제공

닷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그래픽 장치입니다. 2400개에 달하는 핀을 촉각 그래픽으로 구했습니다. 기존 점자가 도형이나 기호, 표를 구현하는 데 취약했던 것에 반해 닷패드를 활용하면 시각장애인이 그림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닷패드는 접근성(Accessibility)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가상(Virtual)&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s)&액세서리(Accessories) 등 2개 분야에서도 '혁신상'을 차지했습니다.
#CES #스타트업 #점자

그래핀 스퀘어: 그래핀 라디에이터(Graphene Radiator)

신소재 그래핀을 활용해 슬림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탄생한 라디에이터. 2023.1 ⓒ연합뉴스 김태종
신소재 그래핀을 활용해 슬림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탄생한 라디에이터. 2023.1 ⓒ연합뉴스 김태종

겨울철 사용하는 난방장치 라디에이터에 신소재 그래핀(Graphene)'을 접목해 효율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방식으로 난방을 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그래핀은 흑연에서 추출한 탄소 원자막입니다. 0.2나노미터로 크기가 작고, 강철보다 강력해 훼손으로부터 안전하고 전도율이 좋아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강한 '꿈의 소재'라고 불립니다. 그래핀 라디에이터는 코일을 사용하는 기존 히터보다 에너지를 약 30%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슬림한 외관과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효과를 냅니다. 가정용기기(Home Appliances)분야에서 최고혁신상에 선정되었습니다.
#CES #라디에이터 #신소재 #그라핀

마이크로시스템: DFG-aided AI Surveillance Camera


카메라 렌즈의 이물질을 스스로 세척하는 AI CCTV. 마이크로시스템이 선보인 AI CCTV는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2023.1.16 ⓒ정책브리핑 제공
카메라 렌즈의 이물질을 스스로 세척하는 AI CCTV. 마이크로시스템이 선보인 AI CCTV는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2023.1.16 ⓒ정책브리핑 제공

폐쇄형 카메라, CCTV에 AI를 접목해 카메라 렌즈 표면의 이물질을 스스로 세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메라 렌즈에 물방울이 맺히면 전기 신호를 보내 진동을 일으키는 방식입니다. 태풍, 폭우, 폭설 등 기상 악화에도 CCTV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도시를 더 '똑똑하게' 지킬 수 있는 이 기술에는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분야의 최고혁신상이 주어졌습니다.
#CES #CCTV #감시카메라 #AI

버시스: 메타 뮤직 시스템 포 스트리밍 (Meta Music System for Streaming)

메타버스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기반으로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메타 뮤직 시스템 포 스트리밍' 2023.1.16 ⓒ정책브리핑 제공
메타버스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기반으로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메타 뮤직 시스템 포 스트리밍' 2023.1.16 ⓒ정책브리핑 제공

가상세계 메타버스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지금, 가상세계 속 나만의 '음악 세계관'을 만들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가상 세계 속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취향껏 꾸미고 아이템을 획득하면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음악이 탄생합니다. 단순히 기성 음악을 듣고 소비하는 '팬'을 넘어서서 주도권을 가진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스트리밍스트리밍(Streaming)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메타버스 #가상세계 #메타버스스트리밍 #스트리밍

지크립토: 지크보팅(zKvoting)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어플로 유권자의 신분과 정보, 투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투표 내용만 전달할 수 있는 투표 방식. 2023.1.16 ⓒ정책브리핑 제공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어플로 유권자의 신분과 정보, 투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투표 내용만 전달할 수 있는 투표 방식. 2023.1.16 ⓒ정책브리핑 제공

복제와 위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투표 방식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어플로 유권자의 신분과 정보, 투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투표 내용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번거롭지 않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선거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간편한 선거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지크보팅은 사이버보안(Cybersecurity)&사생활보호(Personal Privacy)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관련 앱인 'Azeroth'은 소프트웨어(Software) & 모바일앱스 (Mobile Apps)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블록체인 #블록체인기술 #선거

색깔 변하는 자동차, 꽃게 주차하는 자동차? CES 주목할만 한 제품

BMW 'i Vision Dee'

BMW가 CES 2023에서 미래형 중형 세단 'i Vision Dee'를 공개했습니다. 'Dee'는 'Digital Emotional Experience'를 의미하는 바, 운전자와 차량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실제로 현지 시간으로 1월 4일 올리버 칩세 BMW 회장은 'Dee'를 소개하며 "인간같은 자동차를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Dee는 운전자와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하고 전조등으로 일종의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운전자가 탑승하기 전 운전자만을 위한 그래픽과 라이트, 음향 등으로 '웰컴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Dee의 기술 중 눈에 띄는 또 다른 기술은 차량 전면 유리 전체에 차량 정보와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어드밴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입니다. 단순히 네비게이션과 시속 등을 표시하는 것을 넘어서서 증강현실 프로젝션이나 가상현실에 최적화한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월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BMW 전시관에 등장한 BMW 미래형 중형 세단 'i 비전 디(Dee)' 콘셉트카. 시시각각 외관의 컬러가 바뀌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자랑한다. 2023.1.7 ⓒ연합뉴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월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BMW 전시관에 등장한 BMW 미래형 중형 세단 'i 비전 디(Dee)' 콘셉트카. 시시각각 외관의 컬러가 바뀌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자랑한다. 2023.1.7 ⓒ연합뉴스




#BMW #BMWCES #컨셉카 #BMW컨셉카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차량 엠비전 TO(M.Vision To)

어떤 운전자는 주행하는 것 보다 주차하는 것을 더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네모 반듯하게 그어진 하얀 선 안에, 그것도 양 옆의 차량과 충돌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두며 자동차를 주차하는 것은 어떤 일보다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바퀴가 90도까지 꺾여 꽃게처럼 옆으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CES 2023에서 인기를 끈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기반의 친환경 다목적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PBV)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M.Vision To)'입니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 차량입니다. 'TO'라는 이름에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Toward)'라는 의미가 담겨 잇습니다. 엠비전 TO는 지금까지 자체의 구조물정도로만 여겨진 차량의 기둥 4개에 신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각각의 기둥에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같은 센서와 e-코너모듈, 혼합현실(MR) 디스플레이 등의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바퀴가 90도 회전하는 '크랩 주차'는 기본,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도 가능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현대모비스 전시관에서 천재승 R&D 부문장(상무)이 M.VISON TO를 소개하고 있다. e-코너 모듈로 바퀴가 90도 꺾이는 것을 볼 수 있다. 2023.1.6 ⓒ연합뉴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현대모비스 전시관에서 천재승 R&D 부문장(상무)이 M.VISON TO를 소개하고 있다. e-코너 모듈로 바퀴가 90도 꺾이는 것을 볼 수 있다. 2023.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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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현대모비스, 車부품사→'통합 플랫폼' 전문기업 변신 선언

[CES 2023] 현대모비스, 車부품사→'통합 플랫폼' 전문기업 변신 선언

[CES 2023] 현대모비스, 車부품사→'통합 플랫폼' 전문기업 변신 선언 미래사업 전략 공개…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위해 퀄컴과 협업키로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공급 계열사 현대모비스[012330]가 소프트웨어 중심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이동수단)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미래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을 공개했다. 0 조성환 모비스 대표, CES 2023 미디어 쇼케이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 현대모비스 전시관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콘셉트 M.VISON TO와 함께 서서 발언하고 있다. 2023.1.6 [email protected] (끝) 조성환 모비스 대표, CES 2023 미디어 쇼케이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 현대모비스 전시관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콘셉트 M.VISON TO와 함께 서서 발언하고 있다. 2023.1.6 [email protected] (끝) AKR20230106035300003_03_i_P4.jpg N 새 전략은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라는 정체성으로 축약된다.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연결성)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모듈화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단편적인 부품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 플랫폼은 국제 표준을 만족하는 소프트웨어와 용도에 최적화되면서 동시에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를 기반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취지를 담아 사명(MOBIS)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rgrated Solution'(통합 솔루션 너머의 모빌리티)로 재정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모비스가 개발 중인 미래형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도 공개됐다. 자율주행 전기차 엠비전 TO는 차량 앞뒤 측면 4개 기둥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를 탑재했고, 4개 바퀴에 모두 조향기능이 달린 e-코너 모듈을 탑재해 제자리 회전이나 평행주행 등 기존 자동차가 구현하지 못하는 움직임이 가능하다. 0 90도로 꺾여 이동하는 바퀴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 현대모비스 전시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천재승 R&D 부문장(상무)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콘셉트 M.VISON TO의 e-코너 모듈이 꺾여 차체 방향과 90도 꺾여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1.6 [email protected] (끝) 90도로 꺾여 이동하는 바퀴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 현대모비스 전시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천재승 R&D 부문장(상무)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콘셉트 M.VISON TO의 e-코너 모듈이 꺾여 차체 방향과 90도 꺾여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1.6 [email protected] (끝) AKR20230106035300003_02_i_P4.jpg Y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 손잡고 고속도로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3 통합제어기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자율주행 통합제어기는 레벨3 자율주행 구현에 핵심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제어기 플랫폼 개발 전반을 주관하면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퀄컴은 하드웨어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공급한다. 제어기 플랫폼은 올 상반기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양사 경영진은 이번 CES에서 만나 통합제어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광 현대모비스 사업전략실장은 "자율주행 레벨3 시장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퀄컴과 협업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른 글로벌 모빌리티 회사들과도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ES 2023]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선언.. "통합 플랫폼 솔루션 제공"

[CES 2023]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선언.. "통합 플랫폼 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이동수단)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가전&middot;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을 공개하며 이 같이 선언했다.&nbsp;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중심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새 전략은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라는 정체성으로 축약된다.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연결성)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모듈화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quot;단편적인 부품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quot;면서 &quot;이 플랫폼은 국제 표준을 만족하는 소프트웨어와 용도에 최적화되면서 동시에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를 기반으로 구성된다&quot;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취지를 담아 사명(MOBIS)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rgrated Solution(통합 솔루션 너머의 모빌리티)'로 재정의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행사에서&nbsp;개발 중인 미래형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도 공개했다. 자율주행 전기차 엠비전 TO는 차량 앞뒤 측면 4개 기둥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를 탑재했다. 4개 바퀴에 모두 조향기능이 달린 e-코너 모듈을 장착해 제자리 회전이나 평행주행 등 기존 자동차가 구현하지 못하는 움직임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 손잡고 고속도로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3 통합제어기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자율주행 통합제어기는 레벨3 자율주행 구현 핵심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제어기 플랫폼 개발 전반을 주관하면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퀄컴은 하드웨어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공급한다. 제어기 플랫폼은 올 상반기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양사 경영진은 이번 CES에서 만나 통합제어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광 현대모비스 사업전략실장은 &quot;자율주행 레벨3 시장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퀄컴과 협업한 것&quot;이라며 &quot;이를 위해 다른 글로벌 모빌리티 회사들과도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quot;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구자윤 기자

[CES 2023]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뉴비전' 공개…반도체 결합 통합솔루션 꿈꾼다

[CES 2023]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뉴비전' 공개…반도체 결합 통합솔루션 꿈꾼다

기사내용 요약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결합한 통합 플랫폼 제공 목표 美 퀄컴과 레벨3 자율주행 통합제어기 개발 위한 협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오픈이노베이션 지속 강화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했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모비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접 발표자로 나선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미래 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 등을 담은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완벽한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와 최적화된 반도체가 결합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사명의 의미도 '모빌리티 비욘드 인터그레이티드 솔루션(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로 재정의했다.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미래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제공 현대모비스가 뉴 모비스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는 전동화·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게 모듈화해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을 의미한다. 이 같은 미래 성장 전략은 현대모비스가 이번 CES에서 공개한 미래 PBV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에 잘 반영돼 있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다. e-코너 시스템과 자율주행 센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이 적용된 통합 필러 모듈과 배터리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드라이브 모듈이 통합된 솔루션이다. ‘엠비전 TO’는 목적에 따라 차량의 크기와 형태를 변형할 수 있다. 바퀴가 90도까지 꺾이기 때문에 크랩 주행이나 제로 턴 등 이동의 자유가 크게 확장된다. 좁은 도심지 주행이나 화물 운송 등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도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미디어 발표회에서 또다른 발표자로 나선 미래 기술 융합 관련 조직을 맡고 있는 천재승 FTCI 담당은 "현대모비스가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은 신뢰성 있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기술 역량이 있어야 구현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반도체 개발과 사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반도체 종합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자율주행기술 개발 계획 공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 퀄컴과 손잡고 레벨3 자율주행 통합제어기 개발에도 나선다. 양사 경영층은 이번 CES에서 만나 이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통합제어기는 레벨3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제어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퀄컴의 고성능 반도체를 공급받아 통합제어기에 들어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할 독자적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퀄컴이라는 반도체 분야 실력 있는 우군을 확보하며 향후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행과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제품군의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밀접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레벨4 이상 완전자율주행 시장을 겨냥해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와 손잡고 자율주행 원격 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엠비전 TO’는 목적에 따라 차량의 크기와 형태를 변형할 수 있다. 바퀴가 90도까지 꺾이기 때문에 크랩 주행이나 제로 턴 등 이동의 자유가 크게 확장된다. 좁은 도심지 주행이나 화물 운송 등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도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미디어 발표회에서 또다른 발표자로 나선 미래 기술 융합 관련 조직을 맡고 있는 천재승 FTCI 담당은 "현대모비스가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은 신뢰성 있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기술 역량이 있어야 구현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반도체 개발과 사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반도체 종합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