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에 보약, 봄나물 백과

제철에 보약, 봄나물 백과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봄나물, 냉이 효능부터 쑥 효능까지

제철에 보약, 봄나물

긴 겨울의 끝자락, 땅이 녹기 시작하면 웅크리고 있던 많은 것이 소생합니다. 어떤 것은 뿌리로 땅을 뚫으며 위로는 긴 팔을 뻗어냅니다. 어떤 것은 봉오리로 봉긋하게 맺혀있다 소담하고 탐스럽게 피어납니다. 봄에 움트는 모든 것은 굳세고 기운찹니다.

특히 앙상한 가지와 낙엽만이 남은 산과 들에서 스스로 자라나는 나물은 봄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땅의 향취와 새순의 보드라운 식감, 싱그러운 에너지로 몸을 보하고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깨워 줄 나물. 나물만 있다면 한 끼 식사가 보약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봄이면 볼 수 있는 냉이꽃. 냉이는 들녘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2022.02.04. ⓒ사진=뉴시스
봄이면 볼 수 있는 냉이꽃. 냉이는 들녘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2022.02.04. ⓒ사진=뉴시스
#봄나물 #나물 #제철식재료 #제철나물

3월 나물: 봄에 먹는 인삼 냉이

농촌진흥청 '농사로'가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냉이는 논밭의 둑이나 들판에서 자라는 봄 대표 식재료입니다. 뿌리보다 잎이 길게 자라는 다른 나물과 다르게 뿌리와 잎의 길이가 비슷하고 뿌리가 굵고 실합니다. 잎과 뿌리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데 특히 생채로 즐기면 쌉싸래한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생채로 즐기기에 식감과 향이 부담스럽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장에 찍거나 된장이나 같은 양념에 무쳐도 좋습니다. 냉이를 데칠 때는 질긴 뿌리와 부드러운 잎을 따로 데쳐주세요. 뿌리를 데친 후 잎을 데치거나, 뿌리를 더 오래 데치면 뿌리와 잎의 식감이 조화로워집니다. 물론 푹 익혀 된장국이나 전으로 부쳐내도 좋습니다. 냉이는 끓일수록 향이 진하게 우러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의 자료에 따르면 냉이 100g에는 1일 섭취량 기준 식이섬유가 21%나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에 쌓이는 포화지방과 달리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440%,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도 110%에 달합니다. 따듯한 성질을 지녀 위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다른 나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프롤린도 풍부합니다. 냉이를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칭하는 이유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立春) 즈음이면 냉이를 수확할 수 있다. 이맘때 수확하는 냉이는 아직 추운 날씨에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영양과 맛 모든 면에서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릴 만하다. 2023.2.3 ⓒ사진=뉴스1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立春) 즈음이면 냉이를 수확할 수 있다. 이맘때 수확하는 냉이는 아직 추운 날씨에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영양과 맛 모든 면에서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릴 만하다. 2023.2.3 ⓒ사진=뉴스1







#냉이 #냉이제철 #냉이효능

냉이는 잎이 무성하고 한 데다 땅에 바짝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흙을 꼼꼼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뿌리 또한 땅 속 깊숙한 곳까지 자랄 만큼 길고 굵습니다. 냉이를 손질할 때는 원뿌리에 달린 잔뿌리를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서 손으로 문질러 매끈하게 씻어줍니다. 잔뿌리를 제거할 때는 칼로 살살 긁어도 좋지만 손에 힘을 줘 문지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잎은 무르거나 노랗게 변한 부분을 제거한 후 물이 담긴 오목한 그릇에 넣고 흔들어 1차로 흙을 제거합니다. 이후 흐르는 물에 구부러진 잎 사이사이를 펼쳐 다시 한번 흙을 제거합니다. 잎의 흙을 털어낼 때는 물을 충분하게 적셔야 흙이 잘 떨어집니다.

냉이는 땅에 바짝 붙어 옆으로 자라기 때문에 위로 자라는 나물보다 흙이 많이 묻어있다. 뿌리 역시 땅 속 깊은 곳까지 내려 흙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뉴스1
냉이는 땅에 바짝 붙어 옆으로 자라기 때문에 위로 자라는 나물보다 흙이 많이 묻어있다. 뿌리 역시 땅 속 깊은 곳까지 내려 흙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뉴스1
#냉이손질 #냉이요리

4월 나물: 알싸하고 톡 쏘는 맛 달래, 온화한 성질의 쑥

간장 양념에 버무려 밥에 곁들이면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을 수 있는 달래.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달래는 봄에 철을 맞습니다. 달래가 알싸한 맛을 내는 것은 알리신 성분 때문인데요. 알리신은 마늘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매운 맛을 내는 것과 동시에 유해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 살균 작용에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제공하는 건강정보에 따르면 알리신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떨어뜨리고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달래는 흡사 쪽파와 비슷한 생김새로 동그란 알뿌리와 알뿌리에 달린 잔뿌리, 기다란 줄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운맛은 알뿌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뿌리가 클수록 매운맛이 강합니다. 줄기가 부드럽고 약해 쉽게 무를 수 있으니 캐거나 구입한 후 되도록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는 물을 살짝 뿌린 신문지, 키친타월 등에 감싼 후 다시 한번 용기에 넣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세요. 이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며칠 정도는 변질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철을 맞아 달래를 수확하는 서산시 농민들. 달레는 쪽파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매운 맛이 덜하고 향긋하며 잎이 부드럽고 연하다. ⓒ사진=서산시 제공, 연합뉴스
철을 맞아 달래를 수확하는 서산시 농민들. 달레는 쪽파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매운 맛이 덜하고 향긋하며 잎이 부드럽고 연하다. ⓒ사진=서산시 제공, 연합뉴스
#달래 #달래효능 #달래제철

■달래장 재료: 달래 100g, 간장 6숟갈, 설탕 0.5숟갈, 맛술 혹은 매실액 1숟갈, 참기름 1숟갈, 통깨 1숟갈, 고춧가루(기호에 따라), 멸치액젓(기호에 따라)

■달래장 만드는 법

①달래를 다듬을 때는 먼저 쪽파를 다듬듯 무르거나 상처난 잎을 제거하고, 물에 푹 담구어 헹굽니다. 흙이 많이 묻어있는 뿌리 부분은 손으로 문질러 가며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②달래를 줄기부터 뿌리까지 먹기 좋은 크기로 쫑쫑 썰어줍니다. 잘게 다지면 달래의 식감을 느낄 수 없으니 1~3cm 간격을 추천합니다. 단, 뿌리 부분은 식감이 질기고 통째로 씹었을 때 매울 수 있으니 줄기보다 작게 썰어주세요. 혹은 칼등으로 톡톡 두드려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③손질한 쪽파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멸치액젓을 더하면 색다른 풍미의 달래장이 완성됩니다.

서산 특산물 달래로 만든 달래장. 갓 지은 하얀 밥 위에 매콤하면서도 향긋한 달래장을 얹으면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울 수 있다. ⓒ연합뉴스
서산 특산물 달래로 만든 달래장. 갓 지은 하얀 밥 위에 매콤하면서도 향긋한 달래장을 얹으면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울 수 있다. ⓒ연합뉴스



#달래요리 #달래양념장 #달래장 #달래손질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행한 <2018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에 따르면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힙니다. 쑥의 탄닌 성분은 노화를 일으키는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쑥을 정유했을 때 만들어지는 성분인 시네올(Cineole)은 천식을 치료하는 등 폐 기능을 강화하고, 생리통을 완화하거나 산모의 자궁 수축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능을 보입니다. 한방에서도 쑥을 '약쑥'이라고 칭하며 온화한 성질을 이용해 위장과 내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하고는 합니다. 한편, 쑥에는 칼륨도 풍부합니다. 칼륨은 피를 맑게 하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여수 거문도의 쑥. 쑥은 온화한 성질을 지녀 한방에서 내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하고는 한다. 실제로 쑥을 정유했을 때 만들어지는 시네올 성분은 천식을 치료하는 등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해풍을 맞고 자란 여수 거문도의 쑥. 쑥은 온화한 성질을 지녀 한방에서 내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하고는 한다. 실제로 쑥을 정유했을 때 만들어지는 시네올 성분은 천식을 치료하는 등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쑥효능 #약쑥 #칼륨효능 #탄닌효능

쑥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이 풍부하지만 탄수화물이 부족합니다. 포만감이 부족하고 에너지원으로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쌀과 섞어 떡을 만들거나 밀가루와 섞어 칼국수, 수제비, 부침개 등으로 섭취하면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쑥을 채취할 때는 도심이나 하천 등에서 자란 것보다 산에서 자란 것을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쑥은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나주의 전통 떡인 '절굿대인절미'는 쑥과 찹쌀로 만든다. 2022.01.20 ⓒ사진=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뉴시스
나주의 전통 떡인 '절굿대인절미'는 쑥과 찹쌀로 만든다. 2022.01.20 ⓒ사진=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뉴시스
#쑥요리 #쑥떡 #쑥인절미 #쑥영양 #음식궁합

5월 나물: 통통한 줄기의 두릅, 비타민의 보고 취나물

두릅은 땅에서 자라는 것과 나무에서 자라는 것으로 나뉩니다. 땅에서 자라는 두릅은 흙에서 자라는 만큼 향이 그윽하고 식감이 탄탄하고 맛이 진합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두릅은 땅에서 자라는 그것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두릅 모두 새순을 채취해 섭취한다는 점, 여느 나물들과 다르게 줄기가 통통해 아삭하고 풍만한 식감을 가졌다는 점은 같습니다. 또 종류와 상관없이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어 '산채의 제왕'이라고 불립니다.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사포닌은 홍삼의 주된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식물의 잎과 뿌리에 존재합니다. 두릅에 풍부한 사포닌은 거품을 내는 특징이 있어 몸 안에서 유해한 미생물의 공격을 방어하고, 염증과 산화를 막는 데에도 효능을 보입니다.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해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남 함양군 휴천면 미천마을에서 봄철 산나물인 참두릅나무에서 새순을 따는 모습. 나무에서 자라는 두릅은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두릅에는 거품을 내 미생물의 공격을 막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산채의 제왕'으로 불린다. 2023.4.6 ⓒ사진=함양군 김용만, 뉴시스
경남 함양군 휴천면 미천마을에서 봄철 산나물인 참두릅나무에서 새순을 따는 모습. 나무에서 자라는 두릅은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두릅에는 거품을 내 미생물의 공격을 막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산채의 제왕'으로 불린다. 2023.4.6 ⓒ사진=함양군 김용만, 뉴시스
#두릅효능 #두릅 #두릅맛

두릅 보관: 향 즐기기 위해서는 빨리 섭취,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담거나 데친 후 얼려서 보관

두릅은 쌉싸래한 향이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두릅의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두릅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씻지 않고 생으로 보관하되, 물을 뿌린 신문지나 키치타월에 감싼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주세요. 씻어서 보관하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한 후 얼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릅 손질: 밑동과 큰 가시를 제거

두릅을 손질할 때는 거친 껍질에 쌓인 밑동 부분을 잘라주세요. 과일의 껍질을 깎듯 칼로 깎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릅에는 가시가 있으니 입 안에 상처를 낼 만큼 크고 질긴 가시는 칼로 제거해주세요. 솜털처럼 돋아난 가시는 섭취해도 좋습니다.

두릅 데치기: 소금 넣어 끓인 물에 20초면 충분

두릅을 데칠 때는 물에 소금을 넣어 끓여주세요. 두릅에 약간의 간을 가미하고 식감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데치는 시간은 20초 정도가 적당하며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충분히 털어 주세요. 데친 두릅에 키친 타올을 감싸 꼭 쥐면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데친 두릅은 초장에 찍어 두릅 숙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두릅 본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쇠고기와 함께 꼬치에 꽂아 두릅산적으로 만들면 두릅의 쓴 맛을 소고기의 육즙이 잡아주어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튀김 반죽을 얇게 묻혀 튀긴 두릅튀김이 좋습니다.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 영양 간식이 완성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두릅을 20초 정도 데친 후 찬 물로 헹궈 물기를 털어낸다. 이렇게 완성한 두릅 숙회는 두릅 본연의 향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물이 팔팔 끓으면 두릅을 20초 정도 데친 후 찬 물로 헹궈 물기를 털어낸다. 이렇게 완성한 두릅 숙회는 두릅 본연의 향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두릅요리 #두릅데치기 #두릅튀김 #두릅손질

취나물은 명이나물, 혹은 깻잎과 유사한 모습으로 넓적하게 자라난 잎이 특징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우수식재료디렉토리의 설명에 따르면 취나물은 그 종류가 60여 종에 달하고 참취, 미역취, 곰취 등 24종의 종류를 식용으로 활용합니다.

취나물에는 비타민A와 칼슘,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합니다. 연중 가장 많이 수확하는 취나물인 참취를 예로 들자면 참취 100g에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A가 27%, 비타민 K가 400%에 달합니다. 비타민 B2는 36%, 엽산은 28%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생체막 조직을 구성하고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력을 유지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K는 간에서 혈액 응고 인자가 만들어지는 데 관여해 체내 출혈을 방지하고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오부면 중촌마을에서 취나물을 수확하는 홍석현·우윤순씨 부부. 취나물은 봄에 철을 맞아 '봄의 전령'으로도 불린다. ⓒ사진=뉴시스
경상남도 산청군 오부면 중촌마을에서 취나물을 수확하는 홍석현·우윤순씨 부부. 취나물은 봄에 철을 맞아 '봄의 전령'으로도 불린다. ⓒ사진=뉴시스
#취나물 #취나물종류 #곰취 #참취

생 취나물 삶는 법

취나물은 수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싱싱한 상태로 판매하기도 하지만 일 년 내내 두고 즐길 수 있도록 바짝 말려 판매하기도 합니다. 싱싱한 상태의 생 취나물을 삶을 때는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다음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잎이 얇고 예민해 오래 데치면 잎이 무를 수 있으니 물이 끓을 때 나물을 넣고 골고루 저어준 후 바로 건져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데친 취나물은 흐르는 찬 물에 열기를 빼고 두 손으로 쥐어 물기를 짭니다.

건 취나물 삶는 법

말린 상태의 취나물은 물에 불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냄비에 취나물을 담고 취나물이 잠기도록 미지근한 물을 넉넉하게 부은 후 1시간 이상 기다리거나, 냄비에 넣고 중간 세기로 조절한 불에 뭉근하게 끓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을 선택했다면 취나물이 먹기 좋게 불어났을 때 물을 버리고, 새로운 물에 불어난 취나물을 충분히 헹구어 주세요. 이렇게 준비한 취나물은 조리 전에 한 번 더 끓여야 하는데, 중불에 끓이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뜸을 들이면 줄기의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두 번째 방법을 선택 했다면 처음부터 냄비에 취나물과 물을 넣고 중불에 끓여 주세요. 물에 불린 취나물을 끓일 때보다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뭉근하게 끓는 물에 취나물이 불어나면 똑같이 불을 끄고 뜸을 들입니다. 취나물이 먹기 좋은 식감이 되었다면 물을 버리고 새로운 물을 부은 후 바락바락 헹군 후 사용합니다.

건 취나물을 데쳐 조리한 취나물 무침. ⓒ파이낸셜뉴스
건 취나물을 데쳐 조리한 취나물 무침. ⓒ파이낸셜뉴스
#취나물삶는법 #취나물데치기 #취나물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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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레스토랑부터 골프장까지 봄기운 담은 밥상으로 고객몰이

고급레스토랑부터 골프장까지 봄기운 담은 밥상으로 고객몰이

[파이낸셜뉴스]&nbsp;추운 날씨가 풀리고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들이 많아지면서 외식업계도 이들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신메뉴를 개발하고 나섰다. 고급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푸드코트에서도 봄기운 가득 담긴 밥상을 일제히 선보이며 고객몰이 중이다.&nbsp;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전국 57개 골프장에서 봄시즌 메뉴 20종을 선보였다. 봄동 햇마늘 주꾸미 볶음, 봄맛 전복 돌솥밥, 봄채소면과 항정수육 등이 대표메뉴다. 그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들을 봄 컨셉에 맞춰 리뉴얼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로슈거 음료, 수제버거, 하이볼과 프리미엄 전통주 등과 같이 그동안 골프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제품들도 준비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quot;골프장에서의 식사는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quot; 라며 &quot;올봄 골프 식음 서비스 1위 기업으로서 골퍼들이 먼저 찾는 맛집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quot;고 밝혔다. 고급레스토랑들도 봄메뉴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운영 중인 63레스토랑 브랜드(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 파빌리온, 63베이커리)는 일제히 고객들의 봄 입맛을 겨냥한 메뉴를 선보였다. 63레스토랑은 봄철의 따뜻하고 화창한 기운을 뜻하는 '양춘화기(陽春和氣)'를 콘셉트로 모든 메뉴는 봄을 대표하는 두릅, 더덕, 참나물과 같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다. 워킹온더클라우드의 시즌 스페셜 코스는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눈다랑어와 키조개, 냉이 크림수프, 조갯살을 곁들인 도다리 구이, 양갈비 스테이크 등 8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단조로운 메뉴만 있을 것 같은 푸드코트에도 봄이 왔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푸드엠파이어는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이번 봄 시즌에는 냉이, 부추, 참나물, 돌나물, 죽순, 미나리 등 초록 봄나물을 활용해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 △봄 담은 유산슬 덮밥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 등 총 4종을 준비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quot;건강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챙기고 도약하자는 의미로 연간 콘셉트를 정하고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린 메뉴를 선보일 계획&quot;이라며 &quot;이번 봄에는 영양가 높은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로 봄기운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quot;고 말했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탐라성찬'을 컨셉으로 제주도의 봄을 담아낸 식자재들로 메뉴를 준비했다. 신선한 바지락에 제주산 딱새우,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제주 바지락 탕면'과 제주산 톳을 전복장과 함께 볶아내 고소함을 더해낸 '제주 톳 전복장 볶음밥'등이 대표메뉴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quot;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모자반과 톳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우내 지친 몸과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을 준비했다&quot;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남도둘러보기]'순천에서 뭐먹지?'...순천시, 봄 대표음식으로 답하다

[남도둘러보기]'순천에서 뭐먹지?'...순천시, 봄 대표음식으로 답하다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봄을 맞아 순천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순천 대표 음식을 소개했다. &nbsp;순천시는 여행의 키워드가 볼거리에서 먹거리로 바뀌고 미식여행이 트렌드가 된 지금, 순천은 사계절 풍부한 식재료와 맛있는 메뉴가 넘쳐나는 그야말로 '맛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nbsp;순천시가 소개한 봄 대표음식으로는 먼저,&nbsp;죽도봉 오리요리가 꼽힌다. 죽도봉 아래 몇십 년 전부터 생겨나 순천을 대표하는 오리골목으로 자리매김한 이곳에선 오리불고기, 훈제구이, 전골, 약찜(1시간전 예약 필수) 등 다양한 건강 메뉴를 맛볼 수 있다. &nbsp;얇게 썰어 부드럽고 몸에 좋은 부추와 같이 먹는 오리불고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겉절이, 장아찌가 곁들임 반찬으로 제공돼 가족 건강식으로 애용되고 있다. 또 들깻가루를 듬뿍 넣어 진하게 끓인 국물과 순천의 도사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오리탕(전골)은 최고의 보양식으로 호평받고 있다. &nbsp;죽도봉 오리골목에서 오리요리를 든든하게 먹고 순천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홍매화를 보거나 동천 벚꽃길을 걷는다면 눈과 입 가득히 봄을 느낄 수 있다. &nbsp;순천식 흑염소 떡갈비는&nbsp;'미식의 고장' 순천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음식이다. 쌀알 모양의 한 입 크기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숯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특유의 냄새가 없고, 다른 떡갈비에 비해 부드럽고 담백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건강식으로 꼽힌다. &nbsp;순천 향토 음식인 '닭장'은 다양한 닭 요리를 자랑하는 순천에서 가장 먼저 맛보아야 할 음식이다. 보통 '닭장'은 닭 살코기를 떡국 끓일 때 한 국자씩 넣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순천식 닭장'은 닭 한 마리를 토막 내어 맑은 탕으로 끓여 내는 것이 특징이다. 집간장으로 맛을 내어 깔끔하며 마늘, 능이, 대추 등 각 집마다 가진 특제 비법으로 맑게 끓여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nbsp;채식주의자를 위한 다양한 나물 요리도 있다. 우선&nbsp;선암사를 품고 있는 순천의 조계산은 고사리, 머위대, 두릅 등 다양한 산나물이 나기로 유명하다. 산나물과 더불어 송이, 표고, 느타리 등 버섯류를 더하면 생채, 숙채, 숙회, 구이, 전에 이르기까지 푸짐한 산채정식 한상을 만날 수 있다.&nbsp; &nbsp;벚꽃이 지고 나면 선암사에서는 겹벚꽃이 기다리고 있다. 보통 벚나무 종류와는 다른 겹꽃으로, 늦게 피우는 만큼 더 풍성하게 만개한 분홍색의 겹벚꽃이 핀다. 빠르게 지나가는 봄이 아쉬운 사람들은 선암사를 찾아 선암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염소 떡갈비와 다양한 닭 요리도 함께 맛보며 활기찬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을 것이다. &nbsp;아울러 순천 시내 곳곳 계절 맛집에서는 봄나물을 이용한 정어리 고사리찜, 도다리쑥국, 미나리회무침을 맛볼 수 있다. &nbsp;3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정어리는 포화지방산을 제거하는 오메가3지방산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어리와 함께 햇고사리를 졸여서 새로 나온 쌈 채소와 싸 먹으면 입안 가득 순천 미식을 느낄 수 있다. &nbsp;도다리는 '봄도다리'라는 말도 있듯이 살의 탄력이 좋아지고 알 없이 온몸에 영양분이 고루 퍼져 있는 시기가 봄이라서 그만큼 가장 맛있을 때다. 여기에 지금 막 나온 어린 쑥을 넣어 국을 끓이면 향긋한 봄을 먹어볼 수 있다. &nbsp;미나리는 봄철 대표 채소로, 순천산 미나리는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봄철에 나오는 해물과 회무침을 하면 특히나 안성맞춤이다. &nbsp;순천시 관계자는&nbsp;&quot;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져 '소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순천에서 홍매화, 겹벚꽃,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즐기고 선암사, 송광사, 순천만에서 육해공 다양한 봄철 보양식 맛집 투어를 즐긴다면 나른한 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미식여행이 될 것&quot;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봄 향기 가득∼ 제철 음식으로 한 해 건강 챙기세요 [Weekend 호텔]

봄 향기 가득∼ 제철 음식으로 한 해 건강 챙기세요 [Weekend 호텔]

봄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기력 회복을 위한 음식을 찾게 된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는 봄철 떨어진 면역력과 입맛을 살려줄 셰프 추천 봄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환절기 입맛과 영양 책임지는 롯데호텔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의 라세느, 무궁화, 도림, 모모야마에서는 셰프 특선 추천 봄 메뉴를 오는 7일부터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양식 코너에서는 신선한 조개와 올리브유로 만든 봉골레 파스타에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나리를 넣어 봄의 향기를 더했다. 한식코너에서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을 활용해 맛과 풍미를 살린 '유채나물'을 준비했다. 유채나물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또 보리새우와 채소로 육수를 우려낸 '바지락 냉이 된장국'은 시원한 국물과 향긋한 냉이 향이 매력적이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도다리쑥국'을 맛볼 수 있다. 도다리쑥국은 멸치다시, 다시마 등을 넣어 우려낸 쌀뜨물 육수에 된장을 풀고, 단백질이 풍부한 도다리와 연하고 향이 좋은 쑥을 넣어 만든 봄철 건강식이다. 또 중식당 도림과 일식당 모모야마는 각각 '자연산 능이버섯 냉이 불도장'과 '한우 봄채소 샤부샤부'를 봄 메뉴로 내놨다. '자연산 능이버섯 냉이 불도장'은 중국 대표 보양식 불도장에 심신을 안정시키는 자연산 능이버섯과 무기질이 풍부한 냉이를 넣어 건강한 맛과 풍미를 선사하고, '한우 봄채소 샤부샤부'는 한우와 봄나물이 우러난 깊은 육수가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봄 향기와 색감 담은 JW 메리어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프리미엄 뷔페 '플레이버즈'는 봄철 미식가들을 위해 제철 식재료로 원기회복을 위한 14가지의 봄 시즌 메뉴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메뉴로 봄철 나물 달래를 곁들여 짭조름한 목살구이의 깔끔한 맛을 극대화한 '달래 맥적구이'와 봄의 따스함을 담은 듯한 노란빛의 은행과 부드러운 우유의 조합으로 맛의 조화와 색감 모두 살린 '행인죽'을 선보인다. 또 산란기를 거쳐 봄에 더욱 맛있어진 전복의 신선한 식감과 향미를 살린 '전복초', 묵의 감촉과 사각 거리는 봄철 채소의 조합이 인상 깊은 '탕평채'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황볶이탕, 더덕 생채, 사태편육냉채, 수삼밤냉채 등 봄 시즌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건강&middot;입맛 모두 잡을 워커힐 시즌메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는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밋 더 캐비아'를 선보인다. 이 메뉴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불리는 캐비아가 중심이 되는 코스 메뉴로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코스 요리에 캐비아를 활용했다. 멜바 토스트, 한치 세비체, 전복 파스타, 바질 크림소스를 곁들인 농어가 제공되며, 메인으로는 관자와 한우 안심 구이 혹은 관자와 라이브 로브스터 구이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우유 아이스크림, 레몬 크림 케이크, 초코 아몬드 크럼블,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이 메뉴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더뷔페'에서는 '봄 미각 여행'을 선보인다. 봄 미각 여행은 봄철을 대표하는 도다리는 물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주꾸미, 은은한 향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돋울 두릅, 쑥, 취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 메뉴까지 고객들을 맞이한다. ■건강과 활기 더할 소피텔 봄 제철 요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모던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에서는 건강과 활기를 더해줄 봄 제철 요리를 오는 13일부터 코스 및 단품 요리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메뉴들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봄 나물을 포함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피로와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 개선 및 빈혈 예방에 좋은 제철 주꾸미를 활용한 '카펠리니 샐러드'를 비롯해 햇양파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한우 안심 스키야키', 원기회복을 촉진하는 죽순, 풍미 가득한 금태 생선과 우니 소스가 얹어진 솥밥 등으로 입안 가득 퍼지는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겨울 한기 떨칠 WE호텔 장어 프로모션 위(WE)호텔 제주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 한기를 떨쳐내고 건조한 날씨에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해 줄 장어 세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5월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다채 레스토랑만의 총주방장 특제 타래 소스로 구워낸 민물장어구이를 비롯해 장어 죽, 봄 야채와 폰즈 소스를 곁들인 주꾸미와 갑오징어 구이, 딸기를 곁들인 초콜릿 숏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장어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A와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해 면역력 회복, 눈 건강 및 뇌기능 향상에 좋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피부 미용과 원기 회복에 좋다. 또 이번 메뉴에는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봄 야채와 함께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 다이어트에 좋은 갑오징어 등이 곁들여져 건강을 챙기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환절기 면역력에 좋은 제주신화월드 메뉴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의 홈메이드 중식 레스토랑 '성화정'도 면역력이 중요한 봄철 환절기를 맞아 영양 가득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세트 메뉴는 봄나물이 올라간 포 두부무침과 바삭한 삼겹살 전채, 향긋한 산 더덕 송이 전복, 봄나물 페스토를 얹은 멘보샤, 봄 두릅을 곁들인 호유 우육 요리에 짜장면, 짬뽕 등의 식사류와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줄 멜론 시미루로 구성했다. 세트가 부담스럽다면 단품 메뉴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봄 하면 빠질 수 없는 냉이와 달래를 활용한 차돌 냉이 짬뽕과 달래 마파두부 덮밥도 준비되니 취향껏 즐기기 좋다. 봄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채워주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강규민 기자

농협하나로마트, 향긋한 향 가득한 제철 봄나물 선봬

농협하나로마트, 향긋한 향 가득한 제철 봄나물 선봬

[파이낸셜뉴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middot;농협하나로유통이 봄을 알리는 우수(雨水)를 맞아 제철 봄나물을 선보인다. 20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봄나물은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품목이다. 특히 봄에 나오는 나물은 열량이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겨울에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유통 측은 &quot;대표적인 봄나물로는 봄동&middot;달래&middot;냉이&middot;씀바귀&middot;땅두릅&middot;취나물&middot;방풍나물 등이며 살짝 데치거나 즉석에서 고추장에 버무려 먹으면 제맛이 난다&quot;면서 &quot;특히 봄나물을 무쳐서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환절기에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데 좋다&quot;고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