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총선, 투표 전 알아두기

코앞으로 다가온 총선, 투표 전 알아두기

2024 총선 주요 내용 총정리

투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투표용지 검수. ⓒ사진 뉴시스
투표용지 검수. ⓒ사진 뉴시스
사전 투표 (4월 5일~4월 6일)
사전 투표란 선거 당일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도록 만든 유권자 편의 제도입니다. 이는 투표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투표 참여를 높이고자 시행된 제도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사전투표 기간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도 전국 어느 곳의 사전투표소에서나 본인임을 확인받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24 총선의 사전투표는 다가오는 4월 5일~4월 6일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복지 카드, 여권 등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니 4월 10일 선거 당일에 다른 일정이 있어 투표가 불가능하다면 사전 투표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보세요!
(*전국 3,565개 투표소가 있을 예정이며 투표 위치는 3월 25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있습니다.)

<관내 선거인과 관외 선거인의 사전투표 절차가 다르다?>
관외 선거인은 해당 구·시·군위원회 관할 구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선거인이며, 관외 선거인은 관할 구역 밖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선거인입니다. 따라서 관외 선거인의 경우 사전투표 시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수령하는데요. 투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한 후 투표함에 투입해야 합니다. 만약 관외 선거인일 경우 이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투표 참여 방식. ⓒ fnSurvey
투표 참여 방식. ⓒ fnSurvey
본 투표 (4월 10일)
본 투표는 선거 당일인 4월 10일에 진행됩니다. 선거 당일에는 사전 투표처럼 아무 곳에나 가서 투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통 투표소는 입주 신고를 한 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으로 마련되는데요. 우편으로 발송되는 투표 안내문에 지도로 소개되어 있기도 하지만 인터넷을 이용하면 더 빠른 확인이 가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내 '내 투표소 찾기'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총선 #투표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115개국 220개 재외투표소로부터 국내로 회송된 제22대 4.10총선 재외투표지를 국내 시·군·구 선관위로 발송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2024년 4월 3일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115개국 220개 재외투표소로부터 국내로 회송된 제22대 4.10총선 재외투표지를 국내 시·군·구 선관위로 발송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2024년 4월 3일 뉴스1

재외선거란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에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선거는 사전 투표와 본 투표보다 이른 3월 27일부터 4월 1일 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재외선거 5일 차 기준 투표율이 56.0%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재외유권자 14만 7,989명 중 8만 2,915명이 재외선거 5일 차인 3월 31일까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선관위 관계자는 재외투표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재외투표 절차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외선거인 명부 등에 등재된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이 재외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경우에는 귀국 투표가 가능한데요. 4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귀국 투표 신고 후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서면(방문, 모사전송)으로 가능하니 잊지 말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세요.
#재외선거 #재외선거투표 #귀국투표 #재외국민투표

역대 선거 결과 요약

최근 국회의원선거 투표율과 역대 사전투표율.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최근 국회의원선거 투표율과 역대 사전투표율.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①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선거는?
역대 사전 투표 중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선의 사전 투표율은 36.9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역대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였는데요. 2020년에 있던 제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역시 26.69%로 국회의원 선거 중 높은 편에 속합니다. 제21대 선거는 최근 5번의 국회의원 선거 중 66.2%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선거이기도 했습니다.

② 제21대 총선 연령대별, 지역별 투표율
제21대 총선은 연령대별로 비교했을 때 60대가 8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70대가 78.5%로 높았는데요. 당시 연령대별 투표자 비율은 각각 50대가 20.9%, 40대가 18.0%, 60대가 17.9%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제21대 총선 지역별 투표율은 17개 시도 중 울산 지역이 68.6%로 가장 높았습니다.

③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2020년 4월 15일에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국민의 선거권이 확대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 방식이 변경되는 등 큰 제도적인 변화가 있던 선거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선거권의 연령이 만 18세까지 확대되었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 배분 방식이 정당 득표율과 함께 지역구 당선인 수를 동시에 고려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는 등 큰 변화가 있었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을 얻었고, 비례대표에서는 더불어시민당 17석, 미래한국당 19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을 확보했습니다.
#역대투표율 #사전투표율 #국회의원선거투표율 #제21대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처음이라면 기억할 것!

선거일 투표 절차.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
선거일 투표 절차.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

투표소에 도착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첫 투표라면 헷갈리는 점이 많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선거일 투표 절차에 관해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투표소에 도착한 후에는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린 후 차례가 되면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 여부를 확인합니다. 그 다음 선거인명부에 서명 또는 (손)도장 날인 후 투표용지 2장을 받습니다. 수령한 투표용지 중 흰색은 지역구 투표용지로 국회의원 후보자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초록색 투표용지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정당의 이름이 적혀 있고요.

기표소에 들어가서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고 도장이 찍은 곳이 보이지 않도록 접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으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선거 결과는 개표가 끝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선거 결과는 선관위 총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22대 총선 핵심 의제. ⓒ fnSurvey
제22대 총선 핵심 의제. ⓒ fnSurvey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38개 정당이 등록되며 역대 최장인 51.7cm에 달하게 됐는데요. 이처럼 긴 투표용지에 기표할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칸 사이의 여백이 부족한 편이라 2개 이상의 정당란이 겹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기 때문이죠. 실수로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게 되더라도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는 없으니 이 점으로 고려해 신중히 투표하기를 바랍니다. 여러 정당에서 선거에 임하는 만큼 심도 있는 핵심 의제들, 공약을 내세우고 있으니 관심 있게 미리 찾아본 후 투표에 참여해도 좋겠습니다.
#투표소 #기표소 #투표절차 #투표용지 #비례대표

4·5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5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2023년 4월 5일 뉴시스
4·5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5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2023년 4월 5일 뉴시스

투표 시 도장은 투표소 안에 있는 것만 사용합니다. 투표용지에 도장은 네모 칸 안에 딱 한 번만 찍어야 하니 꼭 기억해 두세요. 도장은 여러 번 찍거나 네모 칸 바깥에 찍으면 표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소중하게 행사한 표가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기억해 두는 게 좋겠죠?

한편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찍어야 하는데요.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공직선거법을 어기는 것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등을 뽑는 선거 방법을 정해 놓은 '공직선거법'을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니 꼭 주의하세요.

투표 인증샷을 남기고 싶다면 투표소 입구에 설치된 표지판이나 포토존 등을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투표장을 벗어난 후에는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게재해도 무방합니다. 단,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이 같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것은 선거법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유념하기 바랍니다.
[불가능한 투표 인증샷]

▷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안, 기표소 안에서 사전투표지 및 투표지를 촬영한 것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할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 2)
[가능한 투표 인증샷]

▷ 후보자나 정당 대표자 등 선거 관계자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
▷ 손가락으로 엄지를 들거나 브이 등을 한 인증샷
▷ 손바닥이나 손등에 기표용구를 찍어 촬영한 인증샷
▷ 특정 후보자의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
#투표주의사항 #투표소사진촬영금지 #투표인증샷 #공직선거법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1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 설치된 원주지역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무효표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2022년 6월 1일 뉴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1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 설치된 원주지역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무효표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2022년 6월 1일 뉴스1

무효표와 무투표의 차이에 관해 알고 계신가요? 무효표는 선거에서 무효로 처리되어 득표로 인정되지 않으나 투표율에는 반영되는 표를 의미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규정에 맞지 않게 기표하는 경우와 아무 표시도 하지 않는, 이른바 '백지 투표'도 무효표로 처리합니다.

무효표와 무투표 모두 후보의 득표율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무효표와 무투표는 똑같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둘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예 표를 행사하지 않는 무투표와 달리, 무효표는 유효표와 마찬가지로 투표율을 도출하는 데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들은 이 투표율로 국민이 얼마나 정치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한다고 하는데요. 투표한 국민을 성별이나 세대, 지역과 같은 기준으로 나눈 뒤 분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무효표도 분석하고 싶어 하죠. 무효표에 담긴 민심을 읽어내야 미래의 선거에 쓰일 공약과 정책을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무효표로 인정되는 경우]

▷ 공식 기표 용구를 사용하지 않은 것
▷ 두 후보자란에 걸쳐서 기표한 것
▷ 두 후보란 이상 중복으로 기표한 것
▷ 어느 후보자란에 기표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것
▷ 성명을 기재하거나 낙서한 것
▷ 인감이나 손도장을 찍은 것
[유효표에 해당하는 경우]

▷ 기표 마크의 일부분이 표시되었으나 정규의 기표용구임이 명확한 것
▷ 기표 마크 안이 메워졌으나 정규의 기표요구임이 인정되는 것
▷ 기표란에 기표되고, 후보자란 외의 여백에 기표 마크를 추가한 것 (*접선 되지 않은 것)
▷ 다른 후보자란이 인주로 더럽혀진 것
#무효표 #무투표 #무효표기준 #유효표기준 #투표율

4·10 총선 달라진 그림 찾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모의개표 실습'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지역구 투표용지 수검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2024년 2월 1일 뉴스1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모의개표 실습'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지역구 투표용지 수검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2024년 2월 1일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개표 절차에 수검표 절차를 추가했습니다. 이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부정선거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로 도입된 것인데요. 수검표 절차는 투표와 개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선거의 진실성을 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검표란 개표 과정에서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절차로 대규모 인력 동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선거 지원 인력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투표지 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를 집계할 때 개표 사무원이 직접 손으로 확인해야 하는 만큼 개표 결과 발표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존 개표 절차
: '투표지분류기 ▷ 심사계수기'

이번 개표 절차
: '투표지분류기 ▷ 수검표 ▷ 심사계수기'
#총선 #국회의원선거 #수검표절차 #개표절차

안양시 선거인명부 QR코드. ⓒ사진 파이낸셜뉴스
안양시 선거인명부 QR코드. ⓒ사진 파이낸셜뉴스

모든 투표용지에는 고유의 일련번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선거일 투표용지에는 우측 하단에 아라비아 숫자로 표시된 일련번호가 있는데요. 이는 선거인에게 교부 시 절취선에 따라 제거합니다. 선거명, 선거구, 일련번호를 바코드로 인쇄한 것이죠.

이번 선거에 쓰일 투표용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에 들어갔던 QR코드 형태가 1차원 바코드로 변경된다는 점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정보를 1차원 바코드에 전부 담는 것이 인식 기능의 문제로 인해 불가능했는데요. 투표용지 발급기 성능이 향상되며 1차원 바코드에도 공직선거법 관련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되며 바코드 형태가 변경되었습니다.

사실 이전 선거에서는 QR코드로 인쇄된 것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QR코드로 인쇄된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번에는 바코드 형식이 바뀌었으니 이 같은 의혹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투표용지 바코드에는 선거인의 개인정보가 들어가지 않으니 안심하고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사전투표용지 #QR코드 #1차원바코드 #투표용지일련번호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관계자들이 구ㆍ시ㆍ군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영상은 사전 신청 없이 17개 시ㆍ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열람할 수 있다. ⓒ사진 연합뉴스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관계자들이 구ㆍ시ㆍ군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영상은 사전 신청 없이 17개 시ㆍ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열람할 수 있다. ⓒ사진 연합뉴스

그 동안 사전투표와 관련하여 꾸준히 부정 선거 음모론이 제기되어 왔는데요. 최근에는 불법 카메라들까지 무더기로 발견되며 선관위가 보안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사전 투표로 전국에서 모인 투표지는 오는 10일 개표 때까지 CCTV가 있는 공간에서 보관합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 기간 전국 모든 사전투표 보관소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각 투표소에서 들어와 보관되는 사전 투표함은 천장에 달린 폐쇄회로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선관위에 오면 누구든지 24시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CCTV를 24시간 공개하고 사전투표지 운송 시 경찰이 호송토록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투표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이를 통해 공정한 투표가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한편 8년 전 총선에서 12%에 그쳤던 사전 투표율은 지난 총선에서 26%를, 대선에서는 36%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전투표 #사전투표함 #사전투표함보관 #CCTV #공정선거

4일 오전 광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광주경찰청 경비과 소속 경찰관들이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선거 기간에 투표용지 보관소 및 투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공정 선거를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사진 연합뉴스
4일 오전 광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광주경찰청 경비과 소속 경찰관들이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선거 기간에 투표용지 보관소 및 투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공정 선거를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사진 연합뉴스

선거에 앞서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안 강화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소속·산하기관에서 관리하는 투·개표소 장소의 출입문 폐쇄, 잠금장치 철저 등 보안 강화를 요청한 것인데요.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는 4월 4일과 투표소를 설치하는 4월 9일, 사전투표 기간인 4월 5일~4월 6일 및 선거 당일인 4월 10일에는 경찰 등의 협조를 받아 탐지 장비 및 불법 카메라 탐지 카드를 활용한 정밀 점검 및 수시 점검이 있을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투표소 내에서 초소형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시도, 또는 촬영 사실 적발 시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표하는 선거인을 몰래 촬영하는 행위는 유권자의 투표 의사를 위축시켜 선거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강력 대응이 필요한데요. 선관위는 선거 질서를 위협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투표에 집중하면 되겠습니다.
#투표소보안 #개표소보안 #불법촬영금지 #선거자유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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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2대 총선 지원…16개 구·군 사전투표소 최종 점검

부산시 제22대 총선 지원…16개 구·군 사전투표소 최종 점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4일 16개 구·군 사전투표소 최종 점검에 나선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16개 구·군 사전투표소를 방문 점검한다. 투표 설비 준비,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해 5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최대 투표구를 가지고 있는 전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유권자 이동 경로, 설비 점검, 모의시험 참관까지 유권자 입장에서 투표 전 과정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거에 이동 약자가 원활하게 투표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두리발(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두리발에 등록된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통합콜센터로 두리발 이용 신청을 하면 무료로 거주지와 투표소로 이동 가능하다. 시는 시 인권센터에서 개선 권고한 투표소 84곳에 대해서도 구·군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해 보완 조치를 마무리했다. 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관리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선거 지원 업무는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될 법정사무"라며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이동 약자의 참정권 보장에 더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율 30% 넘겨라'…민주, 과반 확보 '1단계 전략'

'사전투표율 30% 넘겨라'…민주, 과반 확보 '1단계 전략'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목표인 과반 의석수를 달성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높은 사전투표율은 정권심판론이 작동해 야권 지지자들의 결집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사전투표율을 통해 최종투표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최종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1.3% 목표로 지지자 독려에 나섰다. 선대위 차원에서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4·10 심판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총 투표율 71.3%, 사전투표율 31.3%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21세기 이후 총선 중 가장 높은 70% 투표율, 높은 투표 참여를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리는 의미"라며 "재외선거 투표율이 어제 61.8%로 마무리됐다. 이러한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을 사전투표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율 목표치에서 1과 3은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상징하는 기호라고 김 실장을 밝혔다. 민주당의 목표치는 사전투표율 30%, 최종투표율 70%로 볼 수 있다. 민주당은 '투표율 상승은 곧 야당 승리'라는 등식을 적용해왔다. 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역대 총선 결과를 언급하며 "투표율이 65%를 넘어야 이긴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했던 지난 21대 총선은 66.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26.7%로 지난 20대 총선(12.2%)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은 30~50대 직장인들이다. 이들은 평일인 본투표일보다 주말이 포함된 사전투표일에 먼저 투표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전투표 의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여론조사기관 매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의뢰로 지난달 30~31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100% 무선 전화 면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한 결과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39%는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한다고 답했다.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들은 국민의힘 지지자보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연령대로는 고령층보다 청장년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투표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자는 51%가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는 25%에 그쳤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48%, 40대 41%, 50대 45%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60대 39%, 70세 이상 23%로 저조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지지자 결집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미다. 민주당 관계자는 "특히 총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전체 판세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도 사전투표율 전략을 채택하게 만든 이유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2.64%를 기록하며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최종투표율도 48.7%로, 보궐선거를 감안하면 높은 편이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사전투표일 첫 날인 오는 5일 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2대 총선 사전투표 5~6일 진행…역대 최대 투표율 나오나

22대 총선 사전투표 5~6일 진행…역대 최대 투표율 나오나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재외국민 투표율(62.8%)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도 역대 최대 투표율을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6일 이틀간 광주 96곳과 전남 298곳 등 총 394곳의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013년 4·24재보궐선거에서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광주와 전남은 사전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여왔다. 2016년 4월 13일에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전남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18.8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담양군 등 13개 시군에서는 20%가 넘는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광주도 15.75%의 사전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 투표율(12.19%)을 훌쩍 뛰어넘었다.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은 35.77%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당시 장흥군 등 8개 시군에서 40%가 넘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여수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군의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었다. 광주 역시 32.18%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은 26.69%였다.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22대 총선에서 다시 최대치를 경신할지 주목된다. 올해는 정권심판과 지역일꾼 등을 강조하면서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는 등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주민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이 어느해보다 높은 만큼 사전투표율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총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 광주와 전남의 사전투표율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광주 33.67%, 전남 34.04%였다. 20대 대선에서는 광주 48.27%, 전남 51.45%였다. 지방선거에서는 △6대 광주 13.28%, 전남 18.05% △7대 광주 23.65%, 전남 31.73% △8대 광주 17.28%, 전남 31.04%를 기록했다.

5일·6일 사전투표.. 최고 투표율 찍을까 [총선 D-6]

5일·6일 사전투표.. 최고 투표율 찍을까 [총선 D-6]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사전투표가 3일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과거와 달리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을 위해 적극적인 사전투표 독려에 나서면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국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시작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12.2%에 불과했던 사전 투표율은 21대 총선에서 26.7%까지 올랐다. 사전투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야 모두 투표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quot;금요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quot;며 &quot;무조건 투표장으로 가달라&quot;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당 후보들과 함께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 참여를 예고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사전투표율 목표치를 제시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quot;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율 31.3%, 총 투표율 71.4%를 목표로 노력하겠다&quot;며 &quot;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의 상징인 일(1)과 삶(3), 저희 유세의 상징인 몰빵 유세단 13의 숫자를 대입해서 반영한 수치&quot;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21대 총선 투표율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한 여론조사 결과 총선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사전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39%가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선거일(10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8%, 모름 또는 무응답은 3%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김찬미 기자

여,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 실시…5~6일 사전투표 독려

여,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 실시…5~6일 사전투표 독려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 254개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전원과, 중앙·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당직자 등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 모두가 사전투표 시작일인 오는 5일 금요일에 일제히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고 전했다. 오는 4·10 총선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실시된다. 국민의힘은 이에 따라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국민의힘 당원 및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전 투표 참여 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참여를 약속하는 글을 게시하거나('약속해요, 국민의힘 사전투표!'), 주변 사람들에게 사전투표 동참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함께해요, 국민의힘 사전투표!')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투표에 참여한 후에는 인증사진과 글을 SNS에 게시하면 된다('승리해요, 국민의힘 사전투표!'). 다만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은 금지된다. 아울러 사전투표소 주변 위법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지켜요, 국민의힘 사전투표!'). 국민의힘은 "하루 투표는 삼일 투표를 이길 수 없다"며 "모든 유권자께서는 꼭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해 주시고,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 지도부도 4·10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5일 투표에 참여할 전망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지역 유세 현장에서 "사전투표는 일종의 출정식 같은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모두가 사전투표에 나설 거다. 저희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