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45

선거일

2026. 6. 3(수)

'소통령' 자리 둔 대결..막 오른 정원오vs오세훈 대결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 시장은 10여 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5선 도전'에 나서면서 수성 태세를 갖췄고, 정 전 구청장은 성동구 3선 성과를 중심으로 '오세훈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서울시장은 '소(小)통령'이라고 불릴 정도의 정치권 요직이자, 대권으로 나아가는 발판이다. 두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발탁되면서 정 전 구청장과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여론조사상 정 전 구청장이 앞서는 형국에서 정 전 구청장은 '굳히기', 오 시장은 '전세 역전'을 노리면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국민의힘·오세훈 심판론' 기치정 전 구청장은 이날 4·19 혁명 66주년을 맞아 '내란 종식'을 꺼내 들었다. 오 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점을 이용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연결점을 부각하고, 국민의힘을 상대로 '내란 정당' 프레임을 활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4·19 정신으로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서울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구청장 측은 오 시장을 직접 겨냥해 견제구를 날리는 등 '오세훈 심판론'을 기치로 내걸기도 했다.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18일 오 시장이 후보로 확정된 직후 "누군가의 정치적 치적을 위한 '실험실'로 전락한 서울의 시간을 이제 멈추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의 출마 선언문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판과 '보수 재건' 구호가 담긴 것을 겨냥해 "서울시장이 아니라 당대표나 대권 주자의 정치적 구호로 가득 차 있다"며 "서울시장은 당권을 위한 디딤돌도, 대권을 향한 징검다리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5년 만의 서울 탈환을 목표로 정 전 구청장 띄워주기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정청래 대표는 정

'소통령' 자리 둔 대결..막 오른 정원오vs오세훈 대결

지방선거 일정

  • 2월 3일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예비후보 등록 시작
  • 5월 14일 ~ 15일
    후보자등록 신청 후보자 등록 기간
  • 5월 21일
    선거기간개시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 5월 29일 ~ 30일
    사전 투표 매일 오전 6시 ~ 오후 6시
  • 6월 3일
    본 투표 오전 6시 ~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