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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기업 올 경영전략-LG엔시스]IPS솔루션 업계1위 도약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LG엔시스는 지금 변신중이다.

서버 시스템 및 금융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LG 엔시스가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LG엔시스 박계현 대표이사는 최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중장기 비전인 ‘IT 솔루션 & 서비스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그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천명했다.

여기엔 IT 솔루션 & 서비스 기업에서 1등을 차지하겠다는 야심찬 뜻이 담겨있다.

LG엔시스는 올해 ‘4대 신성장 엔진’을 확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경영을 선언했다.

4대 신성장 엔진은 ▲개방형시스템 기반의 솔루션 사업 ▲전자태그(RFID)기반의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사업 ▲기업 대상의 재난복구(DR) 사업 ▲서비스 컨설팅사업이다.

LG엔시스는 지금 자신감에 넘쳐있다. 지난 3년간 하드웨어 기반 중심의 사업구조를 점진적으로 솔루션 사업부문의 비중을 높이는 등 사업체질 개선에 매진해왔기 때문이다.

LG엔시스는 그 동안 국내 중대형 컴퓨터 산업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오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닉스 서버시장, 금융자동화 기기 산업에서 국내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최근에는 새롭게 도전한 네트워크 침입방지(IPS) 솔루션 사업에서 단시일 내 국내 1위 기업이라는 입지를 다졌다.

LG엔시스의 공격적 경영이 잘 나타나는 분야는 해외사업이다. 미국, 남미, 유럽, 일본 및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침입방지시스템 및 통합보안솔루션, CDM(Cash Dispensing Module) 등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등 수익구조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박대표는 LG엔시스의 빠른 성장세와 비즈니스 강점을 ‘고객과 인재’에서 찾는다.

“LG엔시스의 경영방침은 모든 것이 고객을 향합니다. 그래서 고객가치 극대화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해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이는 고객의 경제성과 신뢰성, 유연성을 강화하도록 기업역량을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LG엔시스의 경쟁력도 높아진다는 의미다.

LG엔시스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객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고객 대응력 및 신사업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고객과 LG엔시스를 같이 성장시키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LG엔시스는 모든 임직원이 유연한 사고를 통해 빠른 기술변화에 대비하도록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박대표는 “기업차원에서 구성원 모두가 업계 ‘No.1’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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