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SW시장 공동 진출 합의…삼성SDS-한컴,포털 구축·인력양성등 제휴

삼성SDS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손잡고 공개 소프트웨어(SW)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정보기술(IT)시장에서 공개 SW산업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전략적인 공개 SW 육성은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인 가트너는 최근 공개SW가 향후 3년 이내에 기업 SW 시장의 주요 SW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SDS는 23일 서울 역삼동 삼성SDS 6층 홍보센터에서 한컴과 리눅스 및 공개 SW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앞으로 공개 SW사업 분야에서 기업용 공개 SW서비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SDS와 한컴은 이를 위해 공개 SW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진 후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또 공개 SW의 장기적인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재 개발, 강사 육성 및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기업용 공개 SW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온 삼성SDS는 관련 분야의 핵심인재 육성 및 국내 SW 업체와 파트너십 확보를 통해 지식을 축적하고 공개 SW서비스 포털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최근 들어 해외 시장에서는 리눅스 등 공개 SW 채택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국내시장에서도 정부의 공개 SW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경쟁력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하는 기반만 갖춰진다면 SW산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유망한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다”며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목표로 공개 SW를 개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김승중기자
■사진설명=삼성SDS 이머징 테크 성기준 팀장(왼쪽 세번째)과 한글과컴퓨터 영업본부 본부장 조광제 상무(왼쪽 네번째)가 23일 서울 역삼동 삼성SDS 홍보센터에서 리눅스 및 공개 소프트웨어(SW)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식을 갖고 두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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