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中企 해외개척 지원

이인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올해 부산 기업체를 대상으로 46차례에 걸쳐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국제박람회(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전체 해외 마케팅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지원 사업비 17억74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해외시장개척단을 20차례 파견한다.이 가운데 5월 이집트 카이로 및 케냐 나이로비 등 아프리카에 전기·전자분야 10개사를 보낼 예정이다. 10월에도 자동차부품 10개사 정도로 개척단을 꾸려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케냐 등에 파견키로 했다. 또 5월에는 조선분야 10개사를 대상으로 한 유럽시장개척단이 그리스아테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지 공략에 나선다. 4∼ 5월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신발시장개척단이 잇따라 출발할 계획이다.

국제박람회 참가는 19차례 지원하기로 했다.3월 10개 안팎의 업체가 참가하는 싱가포르 ‘2006 아시아·태평양 해양전시회’를 시작으로 ,조선부문에서는 4월 일본 도쿄의 ‘Sea Japan 2006’, 9월 독일 함부르크의 조선기자재전시회에 참가키로 했고 자동차부품 분야에서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와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박람회 등의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신발 분야에서는 3월 독일 뒤셀도르프, 4월 중국 광저우, 6월 베트남 호찌민 등지 박람회 참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또 해외바이어 초청사업도 7차례나 벌이기로 했다.8월에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중동지역 바이어 30개사(종합품목)를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고 4월에는 일본, 6월 및 11월에는 미주, 9월에는 중국지역 바이어들을 각각 초청해지역 상품의 수출판로 개척 및 무역의 장을 펼친다.

한편 올해 권역별 사업규모는 아시아(중국 10, 일본 8, 동남아·서남아 7, 극동 등 기타 5)지역이 30차례로 가장 많고 ▲유럽 7차례 ▲북?중남미 5차례▲아프리카 2차례 순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자동차 8차례▲조선분야 8차례▲신발·섬유 11차례▲IT(정보기술) 7차례▲종합품목 12차례다.

이영활 부산시 경제진흥실장은 “부산시는 지난해 APEC 성공적인 개최로 도시 브랜드가치가 상승한 만큼 높아진 부산의 국제경제도시 위상을 적극 활용, 올해에는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욱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