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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영이익 감소

박대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현대하이스코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철강재 가격 하락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지난해 4·4분기 실적표를 내놨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6963억원, 영업이익 22억원과 함께 1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와 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대거 축소됐고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연간 누적으로는 매출액 2조6828억원, 영업이익 1292억원, 순이익 596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철강재 가격 하락 등 전반적인 철강시장의 불황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 2004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해 4·4분기를 바닥으로 현대하이스코 실적이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종금 박기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를 바닥으로 현대하이스코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오는 2·4분기 이후 주가 역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동부증권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올 1·4분기 이후 실적 개선 모습이 나타나고 INI스틸 고로사업 본격화에 따른 원재료 가격 안정화 측면 등을 감안하면 주가가 더 빠지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현대하이스코 주가는 전일보다 2.36%(300원) 내려간 1만24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최근 이틀간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 [email protected] 박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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