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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익성장세 지속

박대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들어 주가가 큰 폭 하락했던 우리금융이 이익 성장 지속과 LG카드 등 기업 인수 전략을 통한 성장잠재력 보강 전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우리금융 주가는 전일보다 1.67%(300원) 오른 1만8250원으로 거래를 마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말 2만원이 넘었던 우리금융 주가는 올들어 금융업종의 주가 부진과 맞물려 큰 폭 하락, 지난 23일에는 1만7050원까지 내려간 바 있다.

우리투자증권 조병문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의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은 2253억원으로 당초 추정치 2928억원을 23.0% 밑돈 것으로 추정되지만 추가 충당금 적립(2400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전분기 대비 6.6% 증가,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조애널리스트는 “특히 주당순자산비율(PBR)은 1.3배로 은행 평균 1.5배보다 낮고 적정 PBR(1.8배)를 밑돌아 저평가된 상태”라며 “1·4분기 중 예보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은 LG투자증권 인수에 이어 LG카드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 인수 전략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보강해 나갈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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