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기지사 후보 경쟁 후끈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들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당내 후보군은 경기도 발전 청사진을 담은 출판기념회, 정책토론회 등을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전적 에세이 ‘나의 길, 나의 꿈’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은 학생운동, 현장 노동운동을 거쳐 국회의원에 이른 인생역정과 의정활
동 에피소드, 대북관, 경기도정에 대한 비전 등을 담았다.
특히 지난달 22일 김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 단일화 형식으로 뜻을 접은 남경필 의원도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통해 측면지원에 나섰다. 김의원은 수도권 규제 철폐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영선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싱크탱크’ 격인 ‘경기브랜드 310’ 자문교수단를 발족하고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경기브랜드 310’은 경기지역 31개 시·군·구의 발전방향 모색 차원에서 학계인사 31명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자문교수단은 첨단산업구조 개편,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안 마련 등 분야별 정책 수립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집중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기도 균형발전을 최대 정책과제로 정했다.
전재희 의원은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삶의 질’을 기치로 내걸고 오는 15일 ‘경기도의 권역별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내 권역별 삶의 질을 지수화한 외부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행정과 지역 자급자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규택 의원은 오는 17일께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물류 및 교통체계 확립, 내?외곽 순환철도 건설 등 ‘동북아 경제 중심 허브 건설’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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