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필립스 LCD 특허출원 세계1위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LG필립스LCD가 최근 6년간 세계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패널 생산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가 웰쳐기술과 공동으로 발간한 ‘TFT-LCD 특허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5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업체들이 출원한 특허 건수는 모두 302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LG필립스LCD는 전체 특허 출원건수의 46%인 1384건을 출원해 최다특허 출원 기업에 올랐다.

LG필립스LCD는 한국 967건(70%)을 비롯해 미국 388건(28%), 일본 24건(2%) 등 LCD 분야 기술 선진국에 두루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779건(79%), 미국 158건(16%), 대만 34건(3%), 일본 14건(1%) 등 모두 990건의 특허를 출원해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 샤프 460건, 대만 AU옵트로닉스 145건 등의 순이었다.

이로써 LG필립스LCD, 삼성전자 등 두 국내기업이 최근 6년간 출원한 특허 건수는 전체 출원 건수의 79%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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