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하프가 들려주는 사랑이야기…곽정 두번째음반 발매기념 예술의전당 콘서트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하피스트 곽정(사진)이 두번째 전자하프 음반 ‘토카타’(유니버설뮤직)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친다.

지난 2004년 나온 첫 전자하프 앨범 ‘비바체’에 이어 2년만에 다시 나온 신보에는 바흐의 명곡 ‘토카타와 푸가’를 전자하프로 연주한 타이틀곡 ‘토카타’를 비롯해 비제의 ‘하바네라’,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우리민요 ‘아리랑’ 등이 실려 있다.

‘러브 포 유(Love for You)’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과 음반 수록곡을 주요 레퍼토리로 선정했다. 전체 공연을 ‘달콤한 사랑’ ‘열정적인 사랑’ ‘수줍은 사랑’ ‘영원한 사랑’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각각의 사랑에 부합하는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예를들면 달콤한 사랑에서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삽입곡 ‘A Time for Us’를 감미로운 하프 앙상블의 연주로 들려주고 열정적인 사랑에서는 오페라 ‘카르멘’의 삽입곡 ‘하바네라’를 강렬한 전자사운드로 들려주는 식이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기획된 이번 공연은 공연도중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연인에게 보내는 사연을 e-메일(song@stageone.co.kr)로 보내면 한쌍을 뽑아 무대 위에서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하피스트 곽씨가 마련한 특별선물도 증정한다. 2만∼5만원. (02)780-5054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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