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국민로봇’10월 나온다…u-IT839정책 확정·5년간 총생산 576兆 창출
참여정부의 정보통신 정책인 'IT839'를 수정·보완한 'u-IT839' 전략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돼 오는 2010년까지 576조원의 생산액과 266조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또 글로벌 모바일 일등국가 건설을 위한 'M1(Mobile Number One)' 프로젝트와 지능기반사회(u-코리아) 프로젝트 등 유비쿼터스 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100만원대의 '국민로봇'을 이르면 오는 10월께 시중에 내놓을 계획이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서울 세종로 정통부 청사 14층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6년 정보통신부 연두 업무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정통부는 새로 마련한 u-IT839 전략이 성공할 경우 2010년까지 관련 산업이 연평균 14.2% 성장, 향후 5년간 576조원의 생산액과 함께 경제 전반에서 266조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장관은 이날 업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정보통신 일등국가, 다이내믹 u-KOREA'라는 비전 아래 u-IT839 정책을 추진해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과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핵심기능을 5대 정책목표와 19개 이행과제, 5대 중점 혁신과제로 구체화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지난 2004년 2월 수립한 IT839 정책에서 ▲시장 활성화 ▲소프트웨어(SW), 정보기술(IT) 부품·소재 등 부문별 양극화 해소 ▲통신과 방송 융합을 통한 산업간 컨버전스 촉진 등에 초점을 맞춘 u-IT839 전략을 올해 업무계획으로 확정, 본격 시행키로 했다.
정통부는 u-IT839 정책의 8대 서비스에 인터넷전화(VoIP)가 상용화됨에 따라 이를 제외하고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디지털TV(DTV)를 통합하고 광대역융합서비스와 IT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3대 인프라에는 인터넷 주소체계인 차세대인터넷주소체계(IPv6)를 광대역통합망(BcN)에 통합하는 대신 '소프트 인프라웨어'가 추가됐다.
9대 신성장동력에는 이동통신과 텔레매틱스 기기가 통합되고 전자태그(RFID)·유비쿼터스 센서망(USN) 기기가 새로 포함됐다.
정통부가 u-IT839 전략에 소프트 인프라웨어와 IT서비스를 신규 추가한 것은 SW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인터넷TV(IPTV)를 8대 서비스에 추가함으로써 통신과 방송의 융합 서비스를 연내에 도입하고 광대역 통신기기, 컴퓨팅 및 주변기기, IT 부품 및 소재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통부는 올해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M1 프로젝트 추진 ▲u-코리아 프로젝트 추진 ▲100만원대 국민로봇 출시 ▲초고속데이터패킷접속(HSDPA)?와이브로 상용서비스 개시 ▲지상파DMB 서비스 전국 확대 ▲지상파DTV 전국 방송 실시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10년 모바일 일등국가 건설을 위한 M1 프로젝트는 제2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신화 창조를 통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것으로 정통부는 모바일특구(Mobile Special District) 구축 등 5대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모바일 특구는 여러 종류의 서비스를 기술, 표준의 장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자유지역(FTZ)으로 혁신적인 모바일 제품을 개발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bhkim@fnnews.com 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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