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개인·외국인 동반매수 반등 견인
코스피지수가 3일 만에 반등해 13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67포인트(0.81%) 오른 1321.66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 강세 마감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오전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지수 상승세가 유지됐다. 그렇지만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2100억원 이상 쏟아지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프로그램 매물을 받아내며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1401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도 전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 464억원어치를 샀다. 기관은 197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8%), 은행(4.38%), 증권(4.36%), 전기가스(3.57%)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기계(-1.53%), 음식료(-0.97%) 등이 약세를 보였다. 국민은행이 전일 발표한 2005년 4·4분기 실적개선과 외환은행 인수 가능 기대감으로 5.43%나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6.26포인트(0.97%) 올라 649.75로 마감했다. 기관이 17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외국인도 이날 6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코스피200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1.90포인트 오른 171.20을 기록했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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