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銀 BIS개선 주가 상승세
솔로몬저축은행이 장기 성장엔진 확보를 위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개선 노력에 힘입어 연일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코스피시장에서 솔로몬저축은행 주가는 전일보다 850원(4.22%) 오른 2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뜨거운 러브콜이 주가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말 50만주 이상을 사들이며 상한가로 끌어올린데 이어 이날도 35만4000주를 순매수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저축은행업계 선두주자인 솔로몬저축은행이 자산 건전성 개선 및 수익성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500만주 유상증자 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유상증자 이후 490억원의 자본 확충으로 지난해 말 6.96%였던 BIS 비율이 오는 6월 8.5% 수준까지 높아지면 높은 자산성장률 유지와 더불어 장기 성장전략 발판 마련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6개에 불과한 점포망 확대를 위해서는 조정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점포망 확대도 예측되고 있다.
한화증권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었던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가 오히려 장기적인 성장전략에 더 초점이 맞춰져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유재성 애널리스트는 “BIS 비율 개선 효과뿐 아니라 지난해 500억∼600억원의 순이익 예상에 비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 58.9%, 주가순자산배율(PBR) 1.21배 등으로 실적대비 저평가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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