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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 신개념 항암제 개발”…日 바이오기업과 MOU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일본 바이오 업체와 함께 신개념 항암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14일 지난달 일본의 바이오 벤처 기업인 긴코 바이오 메디컬연구소 및 카르나 바이오사이언스와 신개념 항암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긴코 바이오 메디컬연구소는 암유발 표적 유전자 발굴과 기능평가 및 약효 약리 시험을 담당하고 카르나 바오이사이언스는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스크리닝 및 프로파일링(Profiling), 단백질의 대량 발현 시스템 구축을 맡게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고순도 단백질 정제, 단백질 결정화 및 3차원 구조 규명, 이를 기반으로 한 선도물질 목록 제조를 담당할 예정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이사는 “바이오 벤처들은 대형 제약회사보다 규모가 작지만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는 만큼 서로 협력하면 더 빠르게 생산성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동연구 계약은 국경을 넘어선 전략적 제휴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대표는 “향후 항암제 개발이 성공하게 되면 각종 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형 항암제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구 성과물인 항암제 선도 및 개발후보에 대한 특허권은 3개 회사가 공동으로 보유하게 되고 전임상과 임상 실험은 긴코가 중심적으로 진행하되 미래 수익은 3사가 공유키로 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일보다 0.56% 하락한 1만77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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