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부산시장 취임이후 본격 행보
허남식 부산시장은 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대표와 각계 초청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4기 부산시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허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4기 첫해를 ‘세계로 열린 선진 부산’ 건설의 원년으로 삼아 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대한 선진화를 이뤄내 부산을 선진 국제경제도시로 발전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허 시장은 “남북통일의 시대에 대비해 부산이 동북아의 물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수도권’을 능가하는 세계진출의 새로운 전진기지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부산이 다른 지역보다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해양·관광·기업·교육의 4대 분야를 ‘초일류 도시상품’으로 개발하여 전 세계에 적극 세일즈해 사람과 기업, 자본과 기술이 부산으로 모여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허시장은 ▲서부산권은 친환경적 첨단산업도시(Techno-Eco City) ▲동부산권은 동북아의 문화, 관광·컨벤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허시장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부족한 산업용지를 획기적으로 확충해 기업의 역외 이전을 막고 국내외 유수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새로운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실업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허시장은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46개 업체에 대한 인증패를 수여한 뒤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중소기업 적극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허시장은 롯데카드와 300석 규모의 콜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 뒤 동구 범일동에 있는 옥션과 파워콤 등의 콜센터를 방문했다.
한편 부산시내 16개 구·군 기초단체장들도 이날 일제히 취임식을 가졌다.
/이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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