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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年인건비 20兆 돌파…7년만에 두배로 늘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7.04 15:15

수정 2014.11.06 03:30



공무원 조직이 점차 커지면서 총인건비가 올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4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국가 공무원의 총인건비는 올해 2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19조원에 비해 7.4%가 늘었다. 국가공무원 총인건비는 지난 99년 10조9000억원에서 ▲2000년 12조5000억원 ▲2001년 14조원 ▲2002년 15조3000억원 ▲2003년 16조8000억원 ▲2004년 18조원으로 7년만에 거의 2배로 늘어났다.

참여정부 들어 국가공무원 1인당 임금(기본급·상여금 등)의 평균 상승률은 지난 2004년 3.9%, 2005년 1.3%, 2006년 2.0% 등으로 평균 2.4%에 그쳤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4년 3.6%, 2005년 2.7%,올들어 6월까지 2.4%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질임금상승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대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이면 2004∼2006년 소비자물가 연 평균 상승률은 3%가 되고 이를 감안할 경우 같은기간 공무원들의 실질 임금상승률은 연 평균 -0.6%가 된다. 일반 기업의 임금 상승률은 높아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임금상승률은 2004년 6.0%, 2005년 6.6%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의 정부’때 공무원의 임금상승률은 ▲1999년 -4.5% ▲2000년 9.7% ▲2001년 7.9% ▲2002년 7.8% ▲2003년 6.5% 등이었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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