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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의 투자전략]조정국면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7.05 15:15

수정 2014.11.06 03:23



심리적 저항선이라 볼 수 있는 1300에 다가섰다는 점과 코스피를 기준으로 6월 장중 저점(1192)부터 시작된 단기 반등폭이 100포인트를 충족시켰다는 점이 기술적 경계 의식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정책 대응 수위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재차 기술적 저항선에 대한 존재 의식을 강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추가 상승을 제약하는 부정적 시장 변수들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방향성에 대한 판단은 조정국면 재진입보다는 추가 상승 쪽에 있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는 부정적 시장 변수들의 영향력 해소 과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며 수급적 여건과 실적 모멘텀도 주식시장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미사일 발사 건의 경우 무시못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과거 경험적 측면에서 이같은 장외 악재 영향력이 단기에 그쳤다는 점에서 악재 파급력에 대해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크지 않아 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대응 조치에 대해 추가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지만 일단 미사일 발사라는 본론이 노출된 상황 속에서 향후 예상되는 국제 정치적 상황의 복잡성이 주식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변수가 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급구조 측면에 있어서는 최근 외국인 매매동향의 긍정성을 들 수 있는데 5월 이후 2개월 연속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최근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북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현물매도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우려됐던 선물시장 매매패턴은 오히려 매수세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외국인 동향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또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유동성 유입 지속을 배경으로 국내관 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반등국면 지속을 이끌어 줄 수급 모멘텀은 견고하다고 판단된다.

한편 다음주부터 주식시장 영향력이 높아질 기업실적 발표 시즌에서 3·4분기 이후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한 기업이익 사이클의 바닥권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고 이는 7월 주식시장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수 있는 배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지수 1300의 기술적 저항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말고 기본적인 시장대응은 조정국면을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석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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