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하나로텔 사장 취임 100일“전화 순증 가입자 상반기만 10만명”

박병무 사장 취임 100일을 맞은 하나로텔레콤은 박사장이 맡은 지난 3월 이후 6월 말 현재까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3만여명, 같은 기간 전화 신규 가입자 6만명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하나로텔레콤에게 의미가 매우 크다. 올해 전화가입자가 월평균 1만7000명씩 늘어났으며 상반기에만 10만명의 가입자가 순수하게 증가했다. 또 올 들어 주춤했던 초고속 인터넷시장 가입자도 4월부터 처음으로 7000명이 순증으로 돌아섰으며 그 추세가 6월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통신서비스 가입자 기반 강화는 취임후 박사장이 강조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5대 경영목표 중에 가장 중요한 정책이었으며 동시에 수익성도 올라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하나로텔레콤의 전임직원은 ‘우리는 전사다(We’re Warriors)’라는 영업 슬로건을 내걸고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또 초고속인터넷과 전화를 결합하고 가격할인 정책으로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도입하면서 전임직원의 가치관도 고객중심으로 바뀌었다. 직원 포상제도를 강화, 매월 영업실적 우수자를 선발해 300만원에서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면서 전임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적극적인 사고와 의사결정 및 업무진행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사내문화가 개선됐다.
하나로텔레콤의 박병무 사장은 “통신시장의 과열 경쟁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가고 있다”며 “하나로텔레콤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TV포털’ 서비스인 ‘하나TV’ 상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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