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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중국 IPTV 사업 진출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상장사인 셀런이 중국 IPTV(인터넷 TV) 사업에 진출한다.

셀런은 21일 중국 차이나컴 텔레비디오와 중국 내 인터넷 TV(IPTV) 사업을 위한 조인트 벤처회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상반기중 중국 내 IPTV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차이나컴은 IPTV 사업허가 획득 및 콘텐츠 조달을, 셀런은 IPTV 솔루션과 기술, 셋톱박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셀런 관계자는 “현재 조인트 벤처의 지분율이나 전체적인 진출 규모는 협의중에 있다”며 “내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이나컴 텔레비디오는 중국 국가광전총국의 관계회사로,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텔레비디오와의 합작회사이며 중국내 위성CAS 라이센스를 소유하고 있다.

동부증권 김인필 연구원은 “최근 셀런이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사업 진출의 발판을 만들고 있지만 실적은 내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되며 해외 부문 매출도 내년에는 100억원에 그쳐 전체 매출액의 5%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국내에서 최근 하나로텔레콤과 2년간 셋톱박스를 독점공급 하기로 하는 등 주가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셀런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경상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으로 추정했다.

셀런은 올 3·4분기까지 6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3·4분기 매출 구성은 △IP-TV 셋탑박스 82.7% △위성 TV 셋탑박스 2.5% △통합형 셋탑박스 3.7% △DMB 수신기 11.0%이며 수출비중은 29.7%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셀런은 오후 1시36분 현재 전일보다 0.56%(40원) 내린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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