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집값 하락’ 美 최고 경제뉴스
올해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이 미국 경제분야에서 가장 관심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주요 뉴스로 지목됐으며 회계부정 사건으로 최고경영자(CEO)가 실형을 선고받은 엔론사태의 종결도 주요 경제 문제로 분류됐다.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신문 및 방송 편집인들이 올해 미국의 경제분야 톱뉴스로 주택가격 하락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이 언론인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 하락은 최근 2년 동안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에너지가격 상승을 밀어내고 경제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지목됐다.
에너지가격이나 엔론 사태, 미 자동차업계의 영업실적 부진처럼 몇 년째 계속됐던 문제들이 올해에도 주요 뉴스에 자리를 잡았다.
휴렛팩커드(HP)의 기밀정보 유출, 사생활 침해 스캔들이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일을 주가가 낮았던 날로 소급 적용하는 이른바 ‘백데이팅’ 스캔들도 주요 뉴스로 뽑혔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 금리를 지난 6월 연 5.25%에서 동결한 것과 중국 경제가 10% 이상의 성장세를 구가하며 사상최대 규모의 대미흑자를 기록한 것도 주요 뉴스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 경제의 성장률이 부동산 침체로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주요 뉴스로 꼽혔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