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유통CEO 신년사] 이인원 롯데 대표
예전 모 경제연구소에서 최고경영자가 되는 과정에서 최고 덕목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본적 있습니다. 모두 쌍기역으로 시작되는 한단어 들이었는데 아마도 ‘꿈’이 최고의 덕목으로 꼽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두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깡’ 이란 덕목을 CEO를 꿈꾸는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깡’은 끈기, 소신, 인내를 갖춘 사람에게서 나오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예전 저를 포함해 중견임원들 보다 많은 지혜와 능력, 끼를 갖추고 있어 뿌듯합니다. 여기에 소신 있고,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매사에 임할 수 있는 ‘깡’까지 겸비한다면 훌륭한 CEO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가지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30여년 간의 회사생활 동안 훌륭한 능력을 가진 선배직원과 동료들이 몸과 마음 관리(마인드 컨트롤)를 못해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건강한 심신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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