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일본에 “진짜 김치맛 보여주마”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일본시장에 한국의 맛을 알린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 농식품 수요 확대를 위해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온 서일본지사 관할 140개 매장에서 ‘한국 푸드페어(Food Fair)’를 개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일 주력 수출품목인 김치와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막걸리·유자차·맛고추 등 50여종의 우리 농식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맛김치 이외에 유통업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총각김치·백김치·묵은지 등 다양한 김치를 내놓으면서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임을 알리고 한국 숙성발효김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16∼20일에는 일부 매장에서 탤런트 견미리씨를 초청해 팬사인회와 함께 김치요리 시연회도 가졌다.

백진석 aT 해외판촉부장은 “다양한 한국 농식품의 입점을 위해 김치찌개·유자차 등 동절기에 적합한 요리 시식으로 집중 프로모션을 전개함으로써 매출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행사의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T는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온이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 농식품이 다른 유통업체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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