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IAAF 실사 시작
대구시민의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열망이 뜨거운 가운데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대구 현지 실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3일 오전 9시 30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도착한 국제육상연맹(IAAF)의 실사단 일행 8명은 육상대회 주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보고 모든 시설이 잘 갖추어진 경기장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실사는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종합적인 프레젠테이션 및 시찰을 시작으로 선수촌 , 대구 EXCO, 인터불고 호텔 순으로 이동하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유치위는 경기장 시설 보고에서는 주 경기장과 연습장 시설 등을 소개하면서 주 경기장의 트랙과 음향시설 등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헬무트 디겔(Helmut Digel.독일.IAAF부회장) 실사단장은 “대구에 도착했을 때, 매우 감명 받았으며, 대구시뿐 아니라 대구 시민 전체가 대회 유치에 있어 적극 동참하여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2002 월드컵 및 1988 올림픽, 2003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세자르 모레노 브라보 집행 이사는 “대구월드컵경기장은 기능적인 면에서나 미적인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대구시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 하에서 실사를 하게 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실사단은 “경기장을 둘러본 뒤 유치위 관계자들에게 대구의 경기장 시설이 매우 우수하다”며 “우수한 시설이 후보지 결정에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구시민 1만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실사단이 숙소인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월드컵경기장까지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늘어서 깃발을 흔들며 실사단을 맞았다.
이와 더불어 최근 영남권 5개 시·도와 대구시의 해외 자매인 일본 히로시마시 및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닝보시도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대구시의 유치활동에 성원을 보내왔다.
한편 이번 실사단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로 이동해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대구[email protected] 배기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