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트)올해도 LNG 소비 크게 늘듯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해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8일 올해 국내 1차에너지 소비가 난방용 에너지원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2억3960만TOE(석유환산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원별로는 석유가 1.8% 늘어난 7억7610만배럴에 그치는 반면, LNG는 9.2% 증가한 2630만t, 석탄 소비는 4.1% 늘어난 9200만t에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체 1차에너지 소비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43%로 0.6%포인트 내려가고, LNG는 14.3%로 0.8%포인트 올라가게 된다.

한편 지난해 1차에너지 소비량은 2억3240만TOE로 전년보다 1.7%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 98년 -8.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5%)에 비해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낮은 것은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과 에너지절약시책 등으로 에너지 효율성 정도를 나타내는 에너지원 단위가 크게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와 따뜻한 기온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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