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가 ‘아삭 마케팅’을 앞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야심작인 ‘앙드레 스타일’ 하우젠 아삭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앙드레 스타일’ 모델은 같은 용량의 타 제품에 비해 20∼40만원 가량 고가인데도 지난 8월말 출시 이후 25% 이상의 판매증가를 보여왔다.
‘하우젠 아삭’의 이런 선전은 김치냉장고 교체수요 증가와 김치를 오래도록 아삭아삭하게 보관해주는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 접점에서 알리는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우젠 아삭’은 삼성만의 특허기술인 ‘아삭아삭 맛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김치를 장기간 보관해도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4중 밀페 기술’을 채용해 김치 맛을 변하지 않도록 용기와 뚜껑 등 4단계에 걸쳐 공기를 완벽히 차단하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아삭’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아삭한 김치 맛’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단기간에 제품의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그일환으로 삼성전자는 방송광고송 활용 이벤트로 구전효과 톡톡히 얻었다.
‘아삭송’이라는 방송광고송은 광고를 선보이자마자 동영상과 아삭송 파일이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OCN의 어린이 채널에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는 ‘아삭송’과 만화 캐릭터 활용, 음식을 가리는 아이들도 김치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또 주부들을 대상으로 김장법과 김치냉장고 활용도도 알려줘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케이블 채널의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4회 분량의 김치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마산과 수원,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아줌마축제’와 콘서트 등 대형행사와 연계해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를 직접 체험하고, 김치를 시식해보는 ‘하우젠 아삭 체험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외에 삼성전자는 ‘김치 맛 좋은 음식점엔 하우젠 아삭이?’이란 제품으로 유명 식당과 미각마케팅을 벌여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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