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큐리스, 구조조정 통한 기업체질 개선 총력
엑큐리스(대표 김경희)가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 기업체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이어진 부진한 실적을 털어내고 올해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으로 반드시 흑자전환에 성공하여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이다.
엑큐리스는 26일 “연초에 실시한 연봉직 사원 급여를 동결하고 간부직사원의 급여를 반납하는 등 자구책에 이어 4월부터 2차 인원구조조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차 구조조정의 규모는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규모로 이뤄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엑큐리스는 지난해 3·4분기 이미 희망퇴직의 형태로 20여명의 인원을 감원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직급별로 임원은 30%, 간부직사원은 지난 1월부터 15∼20%의 급여를 회사에 자진 반납한 상태다.
엑큐리스는 정보기술(IT) 경기의 회복지연 등을 감안해 추가로 줄일 수 있는 비용은 모두 줄인다는 목표 아래 법인차량 매각, 접대비·예비비 삭감, 외주가공비 인하를 실시하고 있다. 또 비수익 제조공정에 대해서는 아웃소싱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대표는 “2년 연속 적자로 주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지만 올해에는 차량용 인쇄회로기판(PCB) 시장 진출 등 신규영업에 힘써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고통분담 차원에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해 회사 체질을 개선,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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