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용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삼영이엔씨(대표 황원)가 세계최대 해상 통신장비 시장인 미국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영이엔씨는 28일 “독자 개발한 나브텍스 수신기와 레이더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획득, 오는 4월부터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미국은 등록된 요트 수만 1240만 척일 정도로 해상용 장비에 대한 수요가 세계 1위 국가”라며 “현재 50개 수준인 판매 대리점을 100개까지 늘리는 등 영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을 2조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삼영이엔씨의 레이더는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은 바다에서 주변의 선박, 장애물을 확인해 주는 해상용 통신장비로 요트, 어선, 대형 선박 등에 사용된다.
삼영이엔씨측은 지난해 49개국에 1400만 달러 가량 해상통신 장비를 수출했다. 올해부터는 미국, 일본 등 거대시장 쪽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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